이모님들은 복불복이라는 말에 저도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이모님을 맞았습니다

2일정도는 나와 맞는분인지 좀 탐색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모님도 그러시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ㅋㅋ

암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향도 맞고 소통도 잘 이루어져서 잘 지냈습니다~

굉장히 젊으신데 손주들이 있단 말 듣고 깜짝 놀랐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가 돌보는게 너무 프로세요

덕분에 저는 잘 자고 잘 쉬었네요 ㅎㅎ

이모님께서 산후조리는 무조건 잘 먹고 잘 쉬어야 한다고 하셔서 그대로 잘 따랐습니다 ㅎㅎ

아기를 엄청 예뻐해주셔서 그게 제일 좋았구요~

같이 지내다보니 진짜 이것저것 일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모님 가시면 저 일들을 내가 어찌 다하나 했는데..역시 지금 멘붕 입니다

며칠전 이모님 안부문자 받고 생각나 이렇게 후기 올려요

감사한 맘과 추운날  근무하시는데 힘이 될까하는 맘에요^^

산후도우미 이모님들 고민하시고 계실분들 위해 몇자 적고 갑니다..

허금녀 이모님 화이팅~~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