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엄마는 좋겠어요 이렇게 이쁜 눈동자의 공주님과 같이 보낼수 있으니까요...라고

늘 말씀해주셨는데 오늘따라 생각납니다...

이모님도 잘 계시지요?

사랑이랑 찍은사진이 마구 흔들려버려서 올려드리지도 못하고 ㅎㅎㅎㅎㅎㅎ

사랑이는 지금 은우라는 예쁜 이름을 가졌어요.

배꼽떨어졌다고 이쁘게 싸서주시면서 탯줄도장도 만들던데

산모님은 어떤걸 만드실거냐고 물으시며 요즘 아가들은 정말 더 행복하겠다고 하셨었는데 ㅎㅎ

늘 예쁜 말씀으로 저를 위로해주셨던 박형숙이모님 너무 감사했어요

이모님이 맛있게 만들어주신 계란말이도 생각나고 오늘따라 비온 오후창을 내다보며

이모님 어디계시려나 생각에 이렇게 잠깐 출산선물 신청하러 들렀습니다.

이모님, 은우 보고싶으실때 한번 들러주시면 그때는 제가 맛있는 차 꼭 대접할께요

이모님 가시던날 눈시울이 아직도 기억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