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어렵게 가진 우리 사랑이...

저도 나이가 많아 조리에 많이 신경썼던 터라 좋은 이모님이 오시길 간절히 바랬는데...

다행이 이모님 알아서 척척 해주시고 우리 사랑이 너무 예뻐해주시고 3주내내 맘편히 조리 받을 수 있어 좋았어요..

음식 솜씨도 너무 좋으셔서 없는 재료로 매번 다른거 해 주시려고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모님 가시고 나니 정말 너무 힘드네요...

계실땐 너무 편하게 조리 받아서 이렇게 힘들 줄 몰랐는데 끝난 다음날 부터 이모님 손길이 너무 그리워요...

이*자 이모님 항상 건강하시고요,,,,

제가 노산이라 우리 사랑이 동생 볼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보면 이모님과 마지막 조리도 함께 하고 싶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