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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사 | 감사의 마음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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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아 작성일18-05-04 11:35 조회2,35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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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사람이 되가고 있는 울 아가 예쁘게 잠든 모습을 보니...

이제야 저도 휴식시간이 찾아왔어요...ㅎㅎ

밤새 수유때문에 사투를 벌였으니... 낮동안 아기 잠들때마다 나도 따라 자면 시간이 아깝고...

지금 엄청 행복한 오전 입니다....ㅎㅎ

 

첫출산이고 걱정되는 부분도 많아서 카페에서 추천받은 몇 곳에 모두 상담 전화 다 해보고 선택한 곳이

위드*케어 였어요...물론 제가 추천받은 이모님은 다른 스케줄이 있어 오시지 못했지만 상담하시는 분이

좋은 분은 배정 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러셨어요....

매일 아침마다 오셔서 아침밥부터 차려주시던 이모님이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봐요...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셔서 우리 찡찡이 아가를 불평없이 많이 예뻐라 해주셨어요...

전 친정엄마가 대학 때 돌아가셔서 주변 친구들이 애기 낳고 친정집에 가서 조리 받는게 굉장히 부러웠거든요..

저의 이런 마음을 알아주셨는지 친정엄마처럼 살뜰히 보살펴 주셨어요... 

예민한 우리 아가,,,,목욕시킬땐 정말 자지러지게 우는데도 잘 달래서 목욕시켜주시고,,,그리고 점차 이모님의 손길을

아는지 편안해하는걸 보고 놀랐죠...내려놓기 바쁘게 깨서 울고해서 힘들었는데 아가의 상태도 잘 살펴주시고

따뜻한 말로 달래고 얼러주시고,,,열이 많은 아가라고 꽁꽁 싸매면 더 애기가 힘들어한다며 애기마다 무조건 다 꽁꽁 싸매는건 아니라고 아가마다 틀리다며 내 애기에 맞게 케어하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전 무조건 책대로 해야 되는 줄 알았거든요....

아무튼 여기다 그 세세한 일들을 글 재주가 없어 얘기 할 수 없지만 전 너무 감사했거든요...

사실 우리 애기가 너무 예민해서 애기 봐주시느라 음식을 많이 못해주셨어요...

내려놓으면 울고, 내려놓으면 울고, ㅠㅠㅠㅠ

이모님 오시고 2주쯤 지나니 그래도 우리 애기가 많이 달라져서,,, 그때부터 조금씩 음식도 맛나게 해주셨어요...

가끔식 이모님 집에서 해가지고 오신적도 있으세요...우리집에선 도저히 시간이 안 될 것 같다고 돼지갈비를 만들어 오셨더라구요...정말 눈물 났습니다.

 

어찌됐든,,,지금 몸조리는 잘 끝났구 요즘은 독박육아 하고 있지만 때론 남편이 조기 퇴근이라도 하고 빨리 오길 기다려지지만

예쁘게 잠들어 있는 아가 보니 오늘은 정말 행복하네요~~

 

 

댓글목록

수원님의 댓글

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산모님...
우리 위드맘케어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관리사님과 함께 조리를 잘 받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예쁜 아가와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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