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지사 | 이순자 산후도우미 이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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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아영 작성일18-04-25 01:55 조회2,599회 댓글1건본문
(엄청난 스압이예요. 꼭 끝까지 읽으시고 오해없으셨음 좋겠어요)
26살 두 아이의 엄마예요. 위드맘케어를 이용하게 된 이유는 이곳저곳 5군데를 전화상담했었을 때 가장 친절한 업체가 위드맘케어였거든요. 첫째아이도 둘째아이도 저의 산후조리도, 집안일도 맡길수있겠다 생각했었어요. 사실 이순자 이모는 두번째 도우미분이세요. 둘째아이낳고 일주일 입원 뒤 바로 집에 왔어요.
입원하는 내내 시부모님이 도와주시고, 남편도 일주일 내내 저랑 같은 병실에서 자고 지내면서 입원했던 그 기간이 고통스러워도 너무 행복했거든요, 그래서 산후조리도 행복할줄알았어요. 첫번째 이모오신날이 월요일이었는데 제가 일요일 퇴원했거든요. 일요일날 시부모님이 오셔서 청소,음식 싹다해주시고 남편이 빨래며, 청소며 설거지며 저 퇴원하기전에 다 해줘서 손댈곳이 없어서 첫번째 이모께서 할일이 없으셨나봐요. 게다가 둘째아이까지 모유수유 중이었거든요. 손댈곳도 없고 아직 탯줄도 떨어지지않았으니 목욕도 못시키고 할일이라곤 청소,빨래, 밥차리기였는데 일도 없었는데 전날 어머님께서 해주신 반찬부터 해치우겠다고 그 반찬만 삼시세끼 내내 내놓고, 미역국은 한솥끓여서 다른 국 해달라 말못하고 저에게도 할머니같으신 분이셨는데 첫째아이가 이모 보자마자 할미 라고 하더라구요. 연세도 많으신데 일시키기도 좀 뭐하더라구요. 진짜 최악이었던게 음식이였죠. 된장찌개 끓여달라고했는데 4인용 스텐냄비에 한솥 끓이시고, 지겹다 카레해달라했더니 카레 4인용 가루 다 넣으셔서 그거 삼시세끼 놓으시고 먹다먹다 잘먹던 첫째아이까지 밥거부, 저도 입맛떨어져서 밥먹을때마다 밥세숟가락씩만 깨작거리다가 말고 덕분에 10키로가 훅빠졌어요. 젖도 다 말라서 분유로 갈아타구요. 분유먹이는데 도와주시지않고 티비보시고 분유먹이는데 첫째 질투때문에 첫째도 들러붙어 두아이를 제가 케어하는데 진짜 너무 서러워서 방문 닫고 첫째 부등켜안고 엉엉울었어요. 이렇게 5일하고도 1일 겪다가 진짜 이건 아니다싶어 전화했어요. 못하겠다. 차라리 몸이 힘들어도 나혼자하지 이거 산후도우미부른건지 가사도우미 부른건지모르겠다고 정신적 멘탈다깨져서 저 우울증 안걸리게 도와주셨던 시부모님, 남편 공 다 없어졌다고. 바꿔달라고.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바꾸겠다 해서 바꿨어요. 1주일이란 기간이 걸려서 1주 더 미뤄서 친정에서 2주 쉬다가 집오고 다음날 이순자 이모가 오셨어요. 처음 문 열어드리고 얼굴이 보이기도 전에 들리던 첫째 아이한테 하시던 "안~녕~"
목소리 듣자마자 힘들었던 걱정됐던 마음 싹 다 가시고 해피바이러스가 온몸에 퍼지더라구요. 오시자마자 환복하시고 손씻으시고 첫째아이 둘째아이 이름 파악하신 뒤 설거지부터 환기며 청소기돌리기 스팀돌리기 다 하시고 바로 둘째아이 봐주시고 첫째아이 어린이집 적응기간동안에도 잘 케어해주시고. 덕분에 첫째아이도 안정많이 찾고 밥도 잘먹고, 저도 몰랐던 육아도 배우고, 특히 황달때문에 너무 걱정많았는데 이모가 먼저 병원가자고 해주시고, 정말 산후조리 내내 너무 행복했어요. 이모 아들분들 얘기며 저희 집안얘기며 서로서로 공감되는것도 저의 고민도 모두 다 얘기하고 같이 즐겁게 웃기도하고 이모가 특히 항상 8시 45분에 출근하셔서 꼭 6시 딱 채워서 퇴근하시구 진짜 이모가 안가길바라고 얼른 오시길바라고.. 이모랑 있으면서 행복함이 생겨서 안정된 환경속에서 편안해지고, 이모에게 아이 맡기고 첫째아이와 시간도 갖고 5시간씩 친구들 만나러도 다니고 먼 산부인과도 다녀오고 집오시는 길에 맛있어보여서 저 생각나셨다면서 떡도 사오시고ㅎㅎ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돈만 있으면 이모랑 1년 내내 있고싶었는데 그게 안돼서 많이 아쉬웠어요.
이모가 요리도 잘해주시고 맛도 있고 손도 빠르셔서 설거지가 쌓여도 다 해주시고. 남편 입맛이 까다로워서 저녁은 제가 차려줬는데 엄청난 설거지도 다 이렇다고 괜찮다며 웃으면서 청소해주시고, 무엇보다 젊으셔서 이모라고 하기도 편했고 첫째아이도 이모 가신지 한달이 넘은 아직까지도 어린이집에서 하원하고 집에오면 이모부터 찾아요! ㅎㅎ 첫번째 산후도우미 이모 얘기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참았냐면서 마음씨가 너무 착하다고도 말씀해주시고..ㅎㅎ 개인적으로 알고지내고싶은 이모예요. 연락처 저장되어있는데 이모 바쁘실까봐 연락도 못하고있네요..ㅠㅠ 암튼 이순자 이모 덕분에 저의 3주간의 산후조리 정말 꿀맛같았어요. 덕분에 새벽에 못잔 잠도 낮에 푹잘수있었고, 온 집안일 맡길수 있었으며, 아이의 황달도 지금은 완전히 나았고, 저의 정신적 신체적 안정도 찾을수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마지막 날이라고 1시간 더 있다가 가시고ㅎㅎ 너무 행복했네요~♡
26살 두 아이의 엄마예요. 위드맘케어를 이용하게 된 이유는 이곳저곳 5군데를 전화상담했었을 때 가장 친절한 업체가 위드맘케어였거든요. 첫째아이도 둘째아이도 저의 산후조리도, 집안일도 맡길수있겠다 생각했었어요. 사실 이순자 이모는 두번째 도우미분이세요. 둘째아이낳고 일주일 입원 뒤 바로 집에 왔어요.
입원하는 내내 시부모님이 도와주시고, 남편도 일주일 내내 저랑 같은 병실에서 자고 지내면서 입원했던 그 기간이 고통스러워도 너무 행복했거든요, 그래서 산후조리도 행복할줄알았어요. 첫번째 이모오신날이 월요일이었는데 제가 일요일 퇴원했거든요. 일요일날 시부모님이 오셔서 청소,음식 싹다해주시고 남편이 빨래며, 청소며 설거지며 저 퇴원하기전에 다 해줘서 손댈곳이 없어서 첫번째 이모께서 할일이 없으셨나봐요. 게다가 둘째아이까지 모유수유 중이었거든요. 손댈곳도 없고 아직 탯줄도 떨어지지않았으니 목욕도 못시키고 할일이라곤 청소,빨래, 밥차리기였는데 일도 없었는데 전날 어머님께서 해주신 반찬부터 해치우겠다고 그 반찬만 삼시세끼 내내 내놓고, 미역국은 한솥끓여서 다른 국 해달라 말못하고 저에게도 할머니같으신 분이셨는데 첫째아이가 이모 보자마자 할미 라고 하더라구요. 연세도 많으신데 일시키기도 좀 뭐하더라구요. 진짜 최악이었던게 음식이였죠. 된장찌개 끓여달라고했는데 4인용 스텐냄비에 한솥 끓이시고, 지겹다 카레해달라했더니 카레 4인용 가루 다 넣으셔서 그거 삼시세끼 놓으시고 먹다먹다 잘먹던 첫째아이까지 밥거부, 저도 입맛떨어져서 밥먹을때마다 밥세숟가락씩만 깨작거리다가 말고 덕분에 10키로가 훅빠졌어요. 젖도 다 말라서 분유로 갈아타구요. 분유먹이는데 도와주시지않고 티비보시고 분유먹이는데 첫째 질투때문에 첫째도 들러붙어 두아이를 제가 케어하는데 진짜 너무 서러워서 방문 닫고 첫째 부등켜안고 엉엉울었어요. 이렇게 5일하고도 1일 겪다가 진짜 이건 아니다싶어 전화했어요. 못하겠다. 차라리 몸이 힘들어도 나혼자하지 이거 산후도우미부른건지 가사도우미 부른건지모르겠다고 정신적 멘탈다깨져서 저 우울증 안걸리게 도와주셨던 시부모님, 남편 공 다 없어졌다고. 바꿔달라고.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바꾸겠다 해서 바꿨어요. 1주일이란 기간이 걸려서 1주 더 미뤄서 친정에서 2주 쉬다가 집오고 다음날 이순자 이모가 오셨어요. 처음 문 열어드리고 얼굴이 보이기도 전에 들리던 첫째 아이한테 하시던 "안~녕~"
목소리 듣자마자 힘들었던 걱정됐던 마음 싹 다 가시고 해피바이러스가 온몸에 퍼지더라구요. 오시자마자 환복하시고 손씻으시고 첫째아이 둘째아이 이름 파악하신 뒤 설거지부터 환기며 청소기돌리기 스팀돌리기 다 하시고 바로 둘째아이 봐주시고 첫째아이 어린이집 적응기간동안에도 잘 케어해주시고. 덕분에 첫째아이도 안정많이 찾고 밥도 잘먹고, 저도 몰랐던 육아도 배우고, 특히 황달때문에 너무 걱정많았는데 이모가 먼저 병원가자고 해주시고, 정말 산후조리 내내 너무 행복했어요. 이모 아들분들 얘기며 저희 집안얘기며 서로서로 공감되는것도 저의 고민도 모두 다 얘기하고 같이 즐겁게 웃기도하고 이모가 특히 항상 8시 45분에 출근하셔서 꼭 6시 딱 채워서 퇴근하시구 진짜 이모가 안가길바라고 얼른 오시길바라고.. 이모랑 있으면서 행복함이 생겨서 안정된 환경속에서 편안해지고, 이모에게 아이 맡기고 첫째아이와 시간도 갖고 5시간씩 친구들 만나러도 다니고 먼 산부인과도 다녀오고 집오시는 길에 맛있어보여서 저 생각나셨다면서 떡도 사오시고ㅎㅎ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돈만 있으면 이모랑 1년 내내 있고싶었는데 그게 안돼서 많이 아쉬웠어요.
이모가 요리도 잘해주시고 맛도 있고 손도 빠르셔서 설거지가 쌓여도 다 해주시고. 남편 입맛이 까다로워서 저녁은 제가 차려줬는데 엄청난 설거지도 다 이렇다고 괜찮다며 웃으면서 청소해주시고, 무엇보다 젊으셔서 이모라고 하기도 편했고 첫째아이도 이모 가신지 한달이 넘은 아직까지도 어린이집에서 하원하고 집에오면 이모부터 찾아요! ㅎㅎ 첫번째 산후도우미 이모 얘기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참았냐면서 마음씨가 너무 착하다고도 말씀해주시고..ㅎㅎ 개인적으로 알고지내고싶은 이모예요. 연락처 저장되어있는데 이모 바쁘실까봐 연락도 못하고있네요..ㅠㅠ 암튼 이순자 이모 덕분에 저의 3주간의 산후조리 정말 꿀맛같았어요. 덕분에 새벽에 못잔 잠도 낮에 푹잘수있었고, 온 집안일 맡길수 있었으며, 아이의 황달도 지금은 완전히 나았고, 저의 정신적 신체적 안정도 찾을수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마지막 날이라고 1시간 더 있다가 가시고ㅎㅎ 너무 행복했네요~♡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후기를 어쩜 이렇게 정성껏 써주셨나요?
이순자 관리사님이랑 어떻게 지내셨는지 스크린으로 보는듯 싶네요.
잘 지내시고 만족하셔서 큰 아이도 아직도 찾고 있다니 관리사님도 이 이야기 들으시면 어쩜 보람차실거 같아요.
산모님도 많이 배려해주셨을거라 생각되요.
잘 지내주셔서 감사하고 바쁜신 와중에도 이리 자세한 후기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식사 잘 하시고 큰아이랑 우리 둘째랑도 알콩달콩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