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지사 | 박복진이모님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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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윤아 작성일18-06-08 00:44 조회2,37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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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50일 지난 둘째맘이예요~
첫째때는 조리원 퇴소 후 친정에서 산후조리 하기도 했고 낯선 누군가와 같이 집에있는게 부담스러워서 신청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둘째 임신때는 고민되더라구요 첫째도 있고 하니까.. 제가 고민하니까 제친구가 고민되면 자기가 출산했을때 오셨던 관리사님 강추한다고 연락드려보라고 하더라구요 친구도 아는분에게 소개 받았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ㅎ 이모님 생각만 하면 친정엄마같아서 눈물난다고 ㅋㅋ
그래서 일단 묻지도따지지도 않고 저도 그분으로 신청했는데 완전 엄지척! 첫째때도 이분까 도움을 받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좋았고 왜 추천에 추천이 이어지는지 알겠더라구요(알고보니 업체에서도 알아주시는 분이었다는....) 친정엄마같아 기대고 싶어지는 ㅠㅠ
일단, 아기케어에 있어서는 나무랄 것 없이자기 손주마냥 너무 잘 돌봐주셨어요 특히 우리애기가 열이 많아서 태열이 좀 심했는데 많이 신경써서 온습도 조절도 해주시고 이부자리나 낮에 누워있을 자리도 매일 꼼꼼하게 해 주셨어요
또 첫째한테도 정말 잘해주시고 제가 생각지도 못한 어린이집 도시락준비나 하원후 간식등도 챙겨주셨어요
그리고 산모가 꼭 먹어야 하는 미역국은 물론 정말 맛있었던 수제피클, 순두부 그리고 여러가지 반찬들은 솔직히... 친정엄마 음식보다 맛있었어요 제가 미역국 별로 안좋아하는게 이모님 덕분에 미역국 진짜 많이 먹었네요~ㅎ
게다가... 출산으로 정리하지 못해 엉망이 된 우리집을 정리정돈 해주셨어요... ㅠㅠ
제가 둘째 임신하고 집문제가 좀 꼬여서 이사를 두번해서 정리를 많이 못했는데.. 부엌이나 거실의 수납등등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 방법도 알려주시고 간간이 정리도 해주셨어요 특히 첫째 장난감방이 거의 창고였는데.. 이모님 덕에 첫째가 어린이집에서 장난감방 생겼다고 친구들을 초대하더라구요.. 정말 감동이었어요ㅠㅠㅠㅠㅠ
이것 말고도 추천할만한 일들이 정말 많았는데 다 쓰려면 밤샐듯.. 보통 힘들거나 일이 끝나시면 쉬엄쉬엄 하실만도 한데 대충 하시는 법이 없었어요.. 저는 인간적으로 배울점도 많다고 느꼈었어요
이모님 계신 한달 생각해보면 진짜 눈물나네요ㅠ 벌써 보고싶어요ㅠㅠ 아직도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이모님의 흔적을 보면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50일 지난 둘째맘이예요~
첫째때는 조리원 퇴소 후 친정에서 산후조리 하기도 했고 낯선 누군가와 같이 집에있는게 부담스러워서 신청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둘째 임신때는 고민되더라구요 첫째도 있고 하니까.. 제가 고민하니까 제친구가 고민되면 자기가 출산했을때 오셨던 관리사님 강추한다고 연락드려보라고 하더라구요 친구도 아는분에게 소개 받았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ㅎ 이모님 생각만 하면 친정엄마같아서 눈물난다고 ㅋㅋ
그래서 일단 묻지도따지지도 않고 저도 그분으로 신청했는데 완전 엄지척! 첫째때도 이분까 도움을 받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좋았고 왜 추천에 추천이 이어지는지 알겠더라구요(알고보니 업체에서도 알아주시는 분이었다는....) 친정엄마같아 기대고 싶어지는 ㅠㅠ
일단, 아기케어에 있어서는 나무랄 것 없이자기 손주마냥 너무 잘 돌봐주셨어요 특히 우리애기가 열이 많아서 태열이 좀 심했는데 많이 신경써서 온습도 조절도 해주시고 이부자리나 낮에 누워있을 자리도 매일 꼼꼼하게 해 주셨어요
또 첫째한테도 정말 잘해주시고 제가 생각지도 못한 어린이집 도시락준비나 하원후 간식등도 챙겨주셨어요
그리고 산모가 꼭 먹어야 하는 미역국은 물론 정말 맛있었던 수제피클, 순두부 그리고 여러가지 반찬들은 솔직히... 친정엄마 음식보다 맛있었어요 제가 미역국 별로 안좋아하는게 이모님 덕분에 미역국 진짜 많이 먹었네요~ㅎ
게다가... 출산으로 정리하지 못해 엉망이 된 우리집을 정리정돈 해주셨어요... ㅠㅠ
제가 둘째 임신하고 집문제가 좀 꼬여서 이사를 두번해서 정리를 많이 못했는데.. 부엌이나 거실의 수납등등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 방법도 알려주시고 간간이 정리도 해주셨어요 특히 첫째 장난감방이 거의 창고였는데.. 이모님 덕에 첫째가 어린이집에서 장난감방 생겼다고 친구들을 초대하더라구요.. 정말 감동이었어요ㅠㅠㅠㅠㅠ
이것 말고도 추천할만한 일들이 정말 많았는데 다 쓰려면 밤샐듯.. 보통 힘들거나 일이 끝나시면 쉬엄쉬엄 하실만도 한데 대충 하시는 법이 없었어요.. 저는 인간적으로 배울점도 많다고 느꼈었어요
이모님 계신 한달 생각해보면 진짜 눈물나네요ㅠ 벌써 보고싶어요ㅠㅠ 아직도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이모님의 흔적을 보면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참 따뜻한 분을 만나셨네요.박복진 관리사님 진짜 진국이시죠?
말이 필요없는분이세요.
가시고 나시면 더 생각나는 분이시라고 산모님들이 말씀들을 해주세요.
서비스 끝나셔서 정신 없는 육아 중이시겠지만
더운 여름 식사 잘 하시고 에너지 충전하셔서 이쁜 아기 키우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