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사 | 박형숙 관리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소정 작성일18-12-20 20:11 조회1,987회 댓글1건본문
20대에 첫 아기를 출산한 초초초!!! 초보맘입니다.
출산후에 산후조리원에 한달내내 있을수도 없어
인터넷으로 우연히 알게된 위드맘케어에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신청했을 때, 혹시 제가 원하는 기대치에 안맞는분이 올까봐
걱정이 되어 경력있는분으로 정말 잘 부탁드린다고 신신당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관리사님께서 오신 첫날 모든 걱정이 싹~ 날아갔습니다.
일단 9시부터 근무시작인데도 시간보다 일찍오셔서
빠르게 일할 준비를 하셨어요
첫날만 빨리 오시나보다 했는데 한달내내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일찍
오셔서 놀라웠습니다.
빨리 오셨으니깐 일찍 퇴근하시라고 해도 시간 꽉꽉 채워서 마지막까지 케어해주시고 가셔서,
이분은 직업정신이 정말 투철하시구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모든 면에서 뛰어 나셔서 대만족 했었지만,
제가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들었던 것은 음식 솜씨예요.
친정어머니도 저보고 입맛 은근히 까다롭다고 말씀 하시거든요.
그런데 관리사님께서 해 주신 음식은 입에 맞지 않는 것이 있었었나?? 한달이 지난 지금 되집어 생각 해 보아도 정말이지 단 한가지도 없네요. 저도 신기해요.
모든 음식이 어찌나 맛있던지
한달내내 외식은 생각도 안하고 넘 잘먹었어요.
반찬도 한두가지만 해주시는걸로알고 있었는데
하루에 네가지는 해주신거 같아요.
손도 어찌나 빠르신지 잠깐 자고 나오면 반찬이 뚝딱뚝딱 만들어져 있었어요.
이제 제가 해먹을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관리사님께서 차려주시던 그 맛있는 밥을 먹다가
앞으로 어찌하나요....
한달동안 울 애기가 폭풍 성장해서
어느새 아기 바지가 작아 진 것도 있었는데, 이젠 못입겠다 하고 접어 넣으려는데
관리사님께서 반짖고리를 찾아서 수선해 주시니 깜쪽같이 아기 배에 편안한 사이즈가 되었어요.
사소하달 수도 있는일이지만 저는 그런 디테일함이 고마웠어요.
육아가 처음이다보니 아기에 대한 지식이 없었는데
관리사님이 워낙 능숙하시고 잘 알고 계셔서 믿고 의지했어요.
친정어머니도 육아를 한지 오래되어서 물어보면 기억이 안난다고 해서
어머니도 저도 관리사님한테 계속 배웠어요.
배우면서도 느꼈지만 관리사님이 아기를 진심으로 아끼고 예뻐 해 주셨어요.
제가 쉬러 들어갔을때도 계속 아기한테 말을 걸어주시고 책도 읽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아기 웃는 모습 포착하는게 힘든데 어떻게 포착하셨는지 웃는 사진도 여러장 건졌어요 ㅎㅎ
워낙 알아서 잘 하시다보니 관리사님 계시는 시간에는 정말 마음 편하게 나가서 영화도 보고 남편이랑 데이트도 하고 그래서인지 산후우울증 같은건 오지도 않았어요 또 제가 출산하고 얼굴이 칙칙해진거 같다고 고민하니까 오이도 갈아서 팩까지 해 주셨어요. 누가 절 위해 이렇게 해주겠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여러모로 감사한게 많네요. 귀여운 아기 턱받이도 선물로 주셨어요 이런거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기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고맙더라구요
우리 애기가 손을 많이 타서 등센서가 장난이 아닌데도
매번 안아주고 달래주시고 하셔서 아기 우는소리 몇번 듣지도 못했어요
저는 몇번만 안고 달래도 힘들던데 하루종일 어떻게 그렇게 하시는지 체력과 내공이 대단하세요.
둘째 가지면 관리사님한테 미리 예약할 생각입니다.
제발 그전까지 그만두지 말고 쭉 계셨음 좋겠어요.
같이 점심먹을때 고민상담도 해주시고 얘기도 잘 들어주시고, 의지를 많이 했었어요.
제가 말수도 적고 낯도 가리는데 관리사님하고 같이 있으면 뭔가 편안했어요
처음으로 만난분이 이렇게 좋은분이라 만족만족 대만족이였어요!!!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우리 아가가 폭풍성장을 하고 있나보네요.
잘 먹고 잘 크면 그것만큼 엄마에게 기쁨을 주는건 없을거 같아요.
관리사님 계실때 남편분과 데이트도 종종 하셨네요.
잘 지내시고 편안한 조리가 되셨을거라 생각되네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랄게요.
다시 한번 출산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