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업체를 알아보다가 사기당한분 글을보고 믿을만한 업체를 찾던 중 정부 사이트에

업체 평가가 되어있는 곳을 찾아내어 조회해보니 위드맘케어가 업체도 크고 제일 잘 되어있던거 같아 신청하게 되었네요. 또 이모님도 케바케라고해서 마음 안맞는 분이 오실까봐 초산인 저에게는 너무 큰 걱정이였습니다.

산후조리 당일 너무 밝은 기운 뿜뿜!!하신 관리사님이 오셔서 안도의 한숨을 쉬게되었고 그냥 겉으로도봐도 아기를 잘 돌보실것 같았어요.

제가 병원수술 후 산후조리원이 끝나고 다음날 바로 오신거라 냉장고에 재료도 별로없었는데 요리도 뚝딱해주셨습니다 너무 신기했어요 ㅎㅎ 그리고 집에서도 요리해오셔서 저에게 먹어보라고 권유해주시고 장에 도움되라고 수제요거트도 만들어주셔서 매일매일 너무 잘 먹었네요 덕분에 늘 쾌변봤어요 ㅎㅎ :)

주말부부로 인해 우울한 저에게 고민거리와 이런저런 애기도 들어주시고 정말 이모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기 목욕도 아기 울리지않고 정말 전문가답게 케어해주셨고 저희아기에게 늘 수시로 마사지, 노래를 불러주시고 좋은얘기도 많이해주시고 정말 예뻐해주시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출근도 지각하신적 한번도 없고 퇴근도 6시이후에 가신적도 있어 너무 죄송했어요 그런데도 싫은티 안내시고 괜찮다고하시며 웃으면서 퇴근해주셨네요.

초산이여서 아무것도 모르고 두려웠던 저에게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이제 3주가 다되어가니 너무너무 아쉽네요ㅠㅠ

염현숙 관리사님 아기가 더 크면 밖에서 식사대접해드리고 싶네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3주동안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