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출산한지 벌써 한달이 지나가네요

주변사람들이 산후관리사님 잘 만나야지 안그러면 부르는것만 못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인지 처음 일 수 정할때 5일 할까 10일할까 고민을 했었어요. 위드***에서 저는 했구요. 이곳저곳 상담을 받아보려 했는데 처음 전화했던곳 위드***에서 담당 팀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바로 이곳에서 계약을 했습니다. 부르기전날까지도 좋은분으로 부탁드린다며 몇번을 부탁드렸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좋은분으로 보내드릴테니 걱정하지 마시라며 안심시켜주셨어요. 산후조리원에서 집에온 첫날 남편도 일을 나가고 혼자 반나절은 버틸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던 제가 참 바보 같았네요... 아이와 함께 5시간을 울었어요...(너무 힘들어서...) 다음날 관리사 이모님께서 오셨고 정말 오시자마자 배테랑답게 집안일부터 아이케어까지 척척해내가시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어요... 출산과 함께 사라진 저의 입맛까지 살려주신 이모님.. 반찬까지 너무 맛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저는 10일을 신청했었는데 20일 신청하지 못한 제 자신을 원망했어요... 계시는 동안 정말 친정엄마같이 제몸 아껴주시고 아이 케어하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마지막날 어찌나 서운하던지... 가시는데 친정엄마가 떠나는것 처럼 눈물이 나더라구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이 예쁘게 잘크라고 좋은말씀도 해주시고 저는 지쳐서 아이에게 말한마디 못거는데 하루종일 아이에게 말도 걸어주시고 이런분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다... 조리원에서 못한 조리를 집에서 해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진을 중간이 많이 못찍어서 아쉽네요
곧 출산이신분들도 순산하시고 조리원에서 조리 잘하시고 꼭 좋은 산후관리사 이모님 만나세요!
저는 위드맘** 채*자 관리사님이셨어요.
괜히 제가 후기 남겨서 더 바쁘게 되시는건 아닌지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너무 감사해서 다른분들도 도움되셨으면 좋겠는마음에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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