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사 | 임정자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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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진아 작성일19-10-14 16:07 조회2,214회 댓글1건본문
원래는 조리원 퇴소 후 친정에서 산모도우미를 부를 생각이였는데
친정엄마가 휴가가 겹쳐서 산모도우미를 미루기로 하였다.
7월 말쯤 분당에서 용인으로 이사를 하였고
나는 8월 1일부터 집으로 들어가게되었다.
그래서 이사한 집으로 주소지가 분당에서 용인으로 변경되어 지인추천으로 선택한 이모님 배정이 불가능 하게 되었다ㅠㅠ
그래도 같은 급으로 보내주신다고하여 믿어 보기로 하였다.
위드맘케어 용인지점에서 오신 이모님은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
오시자마자 이런저런 브리핑?을 해주심ㅋㅋ
각종 자격증과 베스트급이라며 소개를 해주시고 앞으로 매일아침 출근해서 뭘 할것인지 등등 설명해주셨다.
스케줄은 대략
아침식사
식사후 내가 애기를 잠시 보고 있으면 이모님이 청소
반찬, 설거지
틈틈히 빨래
다하시면 나는 오잔에 2시간정도 자러 들어간다.
안자도되지만 나는 무조건 잠을 택함
그러다 점심때쯤 일어나면
점심식사
그리고 또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사이에 이모님은 아기를 안고계신다 ㅠㅠ
아기소리가 나면 내가 신경써서 못잘까봐 안고계신다고 한다 ㅠㅠ
내려놓으시라고 하는데
아기가 푹 자면 내려놓으시는듯..
하지만 일어나서 나가보면 계속 안고계심 ㅠㅠ
무튼 3시간정도 자고일어나면 아기 목욕시간
목욕 후 과일챙겨주심
그러다가 피곤하면 또 자러들어가고 ㅋㅋㅋㅋ
아님 이모님이랑 티비보며 수다떨며 시간보낸다.
사실 목욕도 첫날에 목욕은 남편퇴근하면 우리가 시키겠다고 했는데
극구 말리셨다.
목욕시키면서 아기 상태도 점검하는듯해서 일겠다고 했다.
나이가 좀 있으셔서 걱정했는데
대화를 해보면 깨어있으신분이였다ㅋㅋㅋ
도우미 잘못오신분 보면 옛날방식을 추구하는 이모님도 있으려서 트러블 나는걸 꽤 본터라
나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우리 아기를 진심으로 이뻐해주시는게 느껴졌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맘이라 이모님께 이것저것 엄청 물어보며 공부를 했다.
덕분에 많은 정보도 얻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음식이 내입에 딱 맞았다.
(참고로 나는 평소에도 간을 짜게먹지 않음!)
죄송하지만 재료를 왕창 사다가 반찬해달라고 자주부탁을 드렸다 ㅠㅠ
그리고 아침먹고 자고 점심먹고 또자고
난 잠을 엄청자대가지고 이모님이 할일이 꽤 많으셨을것 같다.
이모님이 끝나기 2틀 전 밤에 애기를 침대에서 들쳐올리다가 허리에서 팍!하는 소리와 함께 걸을수도 앉을수도 서있을수도 없게되었다.
다음날 이모님 오시자마자 애기 맡겨놓고 한의원을 다녀왔더니 허리 인대가 삐었다고 한다ㅠㅠ
그래서 어쩔수없이 정부지원없이 이모님을 4일 더 연장했다..
정부지원은 처음 신청할때만 가능하다.
추가로 연장할 시에는 정부지원이 안되서 금액이 확 뛴다.
역시나 연장을 하니 2주 금액보다 4일 연장비용이 더 나왔다.
하지만 앞으로 내가 오로지 아기를 봐야하니 몸 회복하는게 우선!!
다행히 3일 침맡고 괜찮아져서 어찌나 다행인지모른다.
오늘 마지막날ㅠㅠ
만약 둘째를 낳게된다면 조리원을 안가고 도우미 한달쓰고 집에서 출장산후마사지를 받는게 더 효율적일것 같다..ㅋㅋㅋ
댓글목록
아침이슬님의 댓글
아침이슬 작성일
산모님 감사합니다^^*
임정자관리사님께서도 산모님 말씀 많이 하셨답니다. 너무 좋으셨다고요^^
산모님께서도 관리사님을 많이 믿고 배려해주셨기에 두분이 더 잘 지내실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희 위드맘케어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