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시간보다 일찍 오시고 제시간보다 늦게 가셨어도 괜찮다고 하시고 가실 때는 조금씩 버리면 된다며 분리수거까지 매일매일 해주셨어요~~
그리고 이모님 집에 반찬거리 있으면 가져와서 요리 해주시고 첫째 소풍에 김밥을 싸주고 싶었지만 재료가 많이 남을 것 같아 사려고 했는데 소풍날 아침에 김밥을 싸서 오셨더라구요~~집에 가시면서 재료 사서요...그래서 재료비 드린다고 하니 괜찮다며 일절 안 받으셨네요~~돈을 떠나 진심으로 저희 첫째 둘째 이뻐해 주셨어요~~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둘째가 눈만 떠 있으면 말 걸어주시고 이뻐해 주셔서 그런지 첫째보다 눈맞춤도 빨리하고 옹알이도 엄청 빨리했어요~ㅎ 아기를 너무 사랑하는게 눈에 보이는 분이세요~~
항상 시간되면 가서 쉴 수 있게 해주시고 밥도 잘 챙겨주셨어요~반찬도 국도 다 제 입맛에 맞게 너무 맛있게 해 주셨구요~~셋째를 낳는다면 꼭!! 무조건!! 이모님께 받을거에요~~^^ 그만큼 너무 좋으신 분이에요~벌써 주변에 애기 임신하고 출산 임박인 분들에게 입소문 내고 있어요 ㅎㅎ
이모님과의 8주 기간이 끝나는 날 서로 아쉬워 울었어요...그리고 쭉 연락하며 지내기로 했을만큼 엄마같은 분이세요 ^^ 한완분 관리사님!! 글로는 다 전달하지 못할만큼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잊지못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