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둘째맘이 된 산모입니다.

첫째 때 산후우울증때문에 산후조리원 중도퇴소하고 집에 있었더니 산후풍이 장난아니게 오더라구요.

둘째 때는 신경써서 조리해보자! 싶어서

조리원은 안가고 도우미 4주 이용하게 됐는데

전-혀 후회없고 너무 좋았어요!

아침에 오시자마자 아침식사 차려주시고

아가 자는 동안 틈틈이 청소 빨래 해주시고

첫째도 있으니까 주말에 요리하기 힘들거라고

금요일에 가시기 전에 반찬 모자르면 더 해주고 가셨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쉴틈없이 계속 움직이셔서 방에 들어가서 쉬기 좀 그랬었는데, 

눈치채셨는지 들어가서 한숨 자라고 먼저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계시는 동안 정말 잘 쉬고 잘 먹었구요. 

아가 케어는 말할 것도 없이 잘하셔서 맘놓고 잘잤답니다.

이모님 덕분에 몸조리를 정말 잘할수 있었어요.

딸 낳고 싶어서 셋째까지도 생각하고 있는데

만약에 셋째가 생긴다면 이현숙관리사님께 할생각입니다.

이모님 감사합니다~❤️

(반찬통에 있는 상태로 찍은건 이모님 가시고 찍은 사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