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사 | 강경숙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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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민지 작성일20-02-25 14:35 조회2,58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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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ㅠㅠ 제가 글을 쓰면 이모님도 읽으시겠죠ㅠㅠ?
정말 잊지못할 2주가 될거에요ㅠㅠ 감사했습니다 ㅎㅎ:)
2/11 ~ 2/24 까지 2주간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했는데
첫째때 너무 초보 관리사님께서 오셨어서 몸고생 마음고생 해본적이 있어서
이번 둘째때는 꼭 능숙한분이 오셨으면 좋겠는 마음에
위드맘케어를 선택하고 따로 일 잘하시는분 부탁드린다고 요청도 드렸었어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산후도우미를 신청 안하려다가 한거라
월요일에 전화해서 당장 화요일부터 서비스 받았는데
우리 강경숙 관리사님은 첫인상부터 너무 좋으셨어요 ㅎㅎ
첫째때 관리사님처럼 집안살림 하나하나 여쭤보지 않으시고도
제가 첫째등원 준비나, 샤워, 식사, 잠 등등 제시간을 가질수 있게
능숙하게 알아서 척척 해주셨고 제가 잠귀가 밝아 작은소리에도 잘 못자는데
아기 우는소리 한번없이 매일매일 꿀 낮잠 잘수있게 해주셨어요 ㅎㅎ
제일 신기했던건 뒤돌아서면 한가지일을 딱딱 끝내놓는 스피드><
손이 정말 빠르셔서 많은 가짓수의 반찬만들기나
아기돌보시면서 집안일도 해치우시는 베테랑의 능력이 정말 대단하셨어요 ㅋㅋㅋ
어른 남자도 힘들다는 아기목욕도 10분안에 후다다닥!!!
제가 처리 못하고있던 냉동실의 냉장고 파먹기 스킬도 너무 최고였어요><ㅎㅎ
음식만들기와 아기들을 너무 좋아하셔서 이 일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저희 둘째 신생아 맡기고 잠도 푹자고 바깥일도 볼정도로
잠깐사이에도 믿음이 가시더라구요 ㅎㅎ
아기케어뿐 아니라 저와도 어색하지 않게 중간중간
코로나바이러스로 떠들썩한 바깥상황 얘기,
관리사님댁의 3남매 이야기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었어요><) 등등
저랑 수다도 많이 나누시고 ㅎㅎ
이렇게 관리사님께서 직접키우신 3남매분들과 신생아케어에 베테랑이신데
제가 첫째키우는 고충을 아시고는 책을 한권 추천해주셨어요
'프랑스 아이처럼' 이라는 책 이었는데 바로 구매했지 뭐에요 ㅋㅋ
육아에 치이느라 아직 다 읽진 못했지만 제 육아에 도움이 될것같아요 ㅎㅎ
좋은책 추천 감사했습니다^^
감사한 일이 많은데 전 거기에 일을 만들어서 더 드렸다죠ㅠㅠ
시댁에 어머님께서 몸이 안좋으셔서 사골 우릴 뼈를 사다 주셔서 집에서 고았어야 했는데
이모님께서 그 많은 뼈들을 직접 고아주셨어요.. ㅠㅠ 지금생각해도 너무 죄송스럽네요ㅠㅠ
관리사님 저처럼 민폐 산모는 적게 만나시길요..ㅎㅎ..
첫째가 1월에 두돌된 아가인데 관리사님을 너무 좋아했어요
등원전 1시간 등원후 1시간 정도 보는게 다였는데
상냥한 관리사님이 너무 좋았는지 아침에 잘못일어날때 첫째귀에대고
"이모할머님께 인사드리러 나갈까?" 하면 "응!"하며 벌떡 일어나고
관리사님이 퇴근하시려고 옷입고 신발신으려고 하시면
"이모할머니 어디가시지?" 하며 늘 아쉬워했어요ㅠㅠ
아가들은 짧았던 관리사님과의 시간을 잊고 계속 성장해 나가겠지만
정많던 관리사님은 계속 만났던 아가들을 마음속에 품고서 사시겠죠ㅠㅠ??
2주뿐이 안됬지만 저희 아가들에게 많은 정 주셔서 감사했어요 ㅎㅎ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이말 저말 하며 감사글만 써서
무슨 관리사님 찬양글 같지만 다 진실이고 진심인걸 어떡해요><
우리 관리사님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좋은산모들만 만나시면서 꽃길만 걸으세요 ㅎㅎ!!
댓글목록
인천지사님의 댓글
인천지사 작성일
산모님 안녕하세요^^
저희 위드맘케어 인천지사를
이용해주셔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저희 강경숙 베스트관리사님께서 산후조리 도와주셔서
큰힘이 된거같아 너무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정성스런 서비스로 다가가는 위드맘케어가 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