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사 | 이재영관리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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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영현 작성일20-05-10 23:53 조회2,36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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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한지 한달쯤 되었는데 관리사님 가시고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이제서야 후기 올립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에 출산하게 되어 산후도우미 이용하는것도 조심스럽고, 엄청 고민끝에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까페에 보니 취소했다는 글도 마니 보이고, 시부모님께서도 안하셨으면 하셔서 서비스 시작 전날까지도 취소할까말까 엄청 고민하다 이용했는데 안했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
그리고 제가 까페에서 알아보고 지정해논 관리사님이 계셨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오신다 하여 이상한 분 오실까봐 또 걱정했는데 첫날 관리사님 만나뵙고는 그동안 정말 괜히 고민하고 걱정했구나 싶더라구요..
먼저 아기케어 부터 말씀드리면
관리사님 집에 오시면 일단 손부터 씻으시고, 옷을 갈아입고, 집에서도 하루종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셔서 제가 코로나때매 우려했던 부분들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셨어요..
조리원 퇴소하고 나서 관리사님 오시기까지 일주일 정도 신랑이랑 둘이 아기 봤는데 그땐 수유텀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그냥 애기가 울면 수시로 수유하다 보니 잠도 제대로 못자고 힘들었는데
관리사님 오시고 나서 3시간씩 딱딱 수유텀을 잡아주시고, 제 유두가 작아서 조리원에서 부터 유두보호기가 있어야 수유할수 있었는데 관리사님이 그냥 해보라고 도와주셔서 하다보니 이제는 유두보호기 없이도
바로 젖물릴수 있어서 편해졌어요.. 이 두개 배운것만으로도 잠자는 시간도 늘어나고 수유하는게 훨씬 수월해졌어요..
수시로 아기 마사지도 해주시고, 이름불러주면서 노래도 불러주시고, 정말 손주처럼 사랑으로 대하는게 느껴졌답니다.
첫째다 보니 조리원나와서 기저귀 가는거, 분유타는것 조차도 서투르고 아기가 울면 어찌할바를 몰랐는데 관리사님이 노하우들을 잘 알려주고 가신덕분에 지금은 조금 수월해졌어요.. 신랑 늦게오면 혼자 목욕도 시킨답니다.
제가 산후도우미를 안썼다면 이런거 다 어찌 알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아기케어 뿐만아니라 살림도 잘해주셨어요
반찬도 금방 뚝딱뚝딱 맛있게 만들어주셔서 신랑이 저녁에 퇴근하면서 오늘 저녁은 뭐 맛있는게 차려져 있을까 기대하면서 온다고 하드라구요..
수유하는 저에게 간을 맞추셨지만 저희 신랑도 맛있게 먹었어요..
금요일엔 주말에 먹으라고 반찬 잔뜩해주고 가셨고, 마지막날에도 아기때문에 밥제대로 못챙겨먹을까바 걱정되신다며 반찬 잔뜩해주고 가셨어요
빨래 개는것도 수건은 호텔처럼, 옷은 옷가게 처럼 개주셔서, 신랑이 대접받는 기분이라며 좋아해서 저도 배웠네요
아기케어 뿐만 아니라 살림도 좀 배웠네요 ^^
성격도 너무 좋으셨고, 아기케어, 집안살림도 너무 잘해주셔서 마지막날 가시는데 정들어서 눈물이 났네요..
그리고 오시기전까지는 아기만 맡겨두고 나갔다와도 될까 싶었는데 첫날만 지내봐도 믿음이 가서 둘째날부턴 아기 맡겨두고, 은행도 갔다오고 볼일도 보고 그랬네요
혹시 저처럼 산후도우미 쓸까말까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는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안녕하세요 산모님~
산모님이 올려주신 후기글을 읽다보니 저 또한 첫아이 육아때가 생각이나서
울컥했답니다.
관리사님케어로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기뻐요.
산모님의 육아를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산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