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최근 신생아를 탈출한 초보 엄마입니다.
조리원2주를 마치고 위드맘케어 인천지사 산후관리사님이 2주 산후관리를 해 주셨는데, 감사한 마음에 후기를 남깁니다.

일단, 코로나 사태로 산후관리사님 모시기에 조심스러웠기에
자차 이동 또는 도보이동 가능하신 근거리에 계신 분을 1번
조건으로 요청했었습니다.
제가 만난 이보애 관리사님은 근처에 사셨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셨습니다.

추천 사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요.

하나. 아기케어 관련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이셨고 아기들을 많이 대해보셨기에
저희 아기를 잘 돌봐주시고,
아기 특성까지도 파악해서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풍부한 지식으로 아기를 돌볼 때 필요한 사항들을 친절히 안내해 주셨습니다.
여러가지 질문에 답변도 척척.

둘. 산모 케어 관련
맛있는 식사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친구처럼 이모처럼 말동무가 되어 주셔서 정서적으로 좋았습니다.
몸이 힘들고 우울하기 쉬운 시기에 커다란 이야기 보따리(특히 산후관리하시며 겪으신 다양한 경험들)로 따듯한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혼자 듣기엔 아까운 이야기들.

관리사님께 감사드리며,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건강한 출산 행복한 육아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 유축기를 무료로 대여해 주셔서 사진 한 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