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사 | 까칠한 내겐 행운이였던 김미경이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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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민주 작성일20-07-02 13:43 조회1,99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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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글을 올려봅니다.
솔직한 제 글에 다른분들도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저의 출산 스토리는...말씀 드리고 싶지만 그닥 좋아하시지 않을것 같고 ㅎ
첫아기 우리 콩이와 저를 위해...내 몸도 소중하기에
모든게 서툴고 처음이니...
전 조리원도 가지 않았어요 어려사람 손 타는게 싫더라구요...퇴원후 바로 집으로(제왕)
우선 업체 선정 다들 후기보시고 정보받고
저역시 추천받았고 처음 선택은
위ㄷ맘ㅋ어 김경ㅁ 이모님
잘하시분 당연히 누구나 원하는건 맞죠?
근데 저랑은 일정이 안맞더라구요 ㅠ.ㅠ
밖에선 한없이 착한? 천사의 날개를 달고 있다가ㅋ
하지만 아가씨때도 연애할때도 그 까칠함에 집에서 지금 신랑도 혀를 둘러됐어요ㅎㅎ
일은 일이지만...다른곳에선 까칠하지 않으면 손해본다? 모 그런 저만의 고정관염?
일의 스트레스를 집.신랑에게?
제가 한 진상 합니다 ㅎ
그래서 산후도우미 선정도 까칠하고 신경이 곤두서더라구요
한번도 못본 분이 나를 위해 산후조리를 돕는다?
얼마나 잘할까?
내가 만족할까?
그리고 위 업체 상담...
하지만 임신과 출산이 마음데로 되지않는것 처럼...
ㄱㄱㅁ 이모님은 배정이 어렵더라구
그래서 다시 다른업체 또 알아보고
비교 또 비교 윽~~~~ㅠ.ㅠ
이맘 아시죠? 그래서 다시 위ㄷ맘 ㅋ어상담
혹시나 하는 간절함...다시 그분 물어봤구요
돌아온 답변은...역시나...
근데 상담중 그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아무리 잘 하시는 분이라도 산모님과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관리사님의 서비스 만족도는 상대적이기에..아 ~~나같이 까칠한데 누가와도 만족 못할 수도 있겠구나 ㅠ.ㅠ
출산임박에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 그래서 그분이 아니더라도 그럼 잘하시는 분으로 해주세요...아니다 싶음 교체 그리고 아니다 싶음
혼자 독박육아 하자 생각하니..
그때엔 맘이 놓이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전 정부이용 3주 이용하고 잘 하시면
다시 2주는 추가하자.생각했죠
근데 솔직히 겁도 났습니다
신랑이 저보고 괜찮겠냐고...했을 정도 였으니깐요
콩이를 만나고 모든게 순조롭다 했는데...
첫인상은 그닥 ㅎ 말씀도 무뚝뚝 하시고 하고자 하는 말씀만 하시고 여타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
모지? 이데로 괜찮을까? 나랑은 아니신가?
첫날 잠도 설치며 제가 더 긴장했어요.
인상으로 평가 할순 없지만...ㅋ
제가 이렇습니다...진상이죠 ㅎ
그 진상스러움에 매의 눈으로 보고...또 보고
위생.아이케어.음식.청소등등
위생...은 나무라 할 수 없었어요.
오시면 손 씻고 탈복하시고...
저도 손 마니 씻고 세정제 마니하거든요
근데 저보다 더 많이.. 놀랬습니다
제대열 관리 전 무섭더라구요
꼼꼼히 소독.관리 덕분에 잘 아물고 예쁘게 탈락? ㅎ
때가때인만큼 마스크 벗지않으셨고...
원래 같이 써야 하는게 맞는건데
그건 죄송하더라구요...
난 편하자고 마스크 벗고 이모님은 마스크 쓰는 모습에 안도하는건 몰까요? ㅎㅎ
아이케어
제가 서툴기에 평가의 기준이 없더라구요
처음엔 잘하시는건지? 그래서 안방에서 쉴때도 인터넷 공격 ㅎ 후기 보고 또 보고 물어보고.
맞는건지? 난 모 애도 잘 못 안는데...
근데요.
아이 안전감 있게 안고 목욕..기저귀 갈때마다
급하시면 세정제...가끔은 큰거볼땐
여자아이라서 소중히...물로도 씻기는 모습에...
그건 감동이였습니다.
아 그래서 전문가는 전문가구나...ㅎ
제가 졸졸졸 따라 다닌 모습이 생각나네요
첫아기라 배우고 싶기도 했고.
음식은 나쁘지 않았어요
다른후기에는 화려함이...ㅠ.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제가 까칠해서 인지
싱겁더라구요.
산모식이려니...그러나?
참고 먹어보자 했어요.근데 제가 모유수유 의지가 없어서 말씀드리니...
그럼 다음 조리시엔 간을 하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오~~~~역시 간이 되어지니 맛나네요 ㅎ
군더더기 없었고요 내가 한요리가 아니니 남이 해주는 밥이 맛난다구~~
청소
거실.안방.정리정돈 기본.
새벽에 아기랑 씨름한 결과물이 기저귀 젖병...
손수건 다 안방에서 가지고 나오셔서 손수건은 빨래통으로 젖병은 싱크대로 착착착...
시간이 지나니 제가 이모님의 손길에 익숙해 지더라구요
저 솔직히 첫날 업체 전화했어요
저랑 맞지 않는것 같아서요...
첫인상 말투 ...상냥함도 없었구요
제가 진상인가요?
다행히 교체가능.하다구하셨고
근데 관리사님 스케줄 조정으로
단 이틀 소요된다는 말에 ㅠ.ㅠ
그리고 그 이틀 더 지켜봐달라 하시더라구요
아...이틀이나 더?
서로 첫날이시니...어색하실거라고
모 그말도 틀린 말은 아니기에...
그말이 맞길 바라고 첫날은 잠을 설치고
둘쨌날...조금 아주 조금 마음을 비우자
이러다 내가 쓰러지겠다...생각에...
근데요 전 정확히 3일뒤 위ㄷ맘ㅋ어에 전화해야지 했던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내가 서툰데 누굴 평가하나? 신랑이 괜찮은데 왜~~
아 모라 말할 수 없었던 저의 불안감이...
나를 피곤하게 하는구나
아기
바라보시고 정해놓았던 이름 불러주시고...
아이를 진짜 좋아하시는 분이시구나 느꼈어요
이모님이 하실 일 칼 같이 하시고.. 기본 지켜주시고
위생 철저 하시고 아기 안전하게 봐주시고 음식도 괜찮았습니다.
무뚝뚝한듯 했지만 풍기는 카리스마? ㅎㅎ 전 좋았습니다.
2주연장 생각했던 마음 굳이고
그냥 믿고 더 하자 했어요
근데 중요한 사실요
업체에 전화했어요 연장하고 싶다고...
2주 되냐고...
근데...요 진짜 속상하더라구요
김미ㄱ관리사님도 지정으로 나가시는 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연장이 어렵다고 하시는데.....ㅠ.ㅠ
그럼 몇 주가 되나 했는데 1주 말고는 그 뒤로 스케줄이 있으시다고 아~~~~
슬프더라구요...난 김미ㄱ이모님이 지정으로 나가는 줄 몰랐고 업체에서 잘하시는분 배정말은 그냥 하는말이겠지 했는데...
연장하실분들 빨리 결정하셔야 해요~~~
마지막 한주 아쉽더라구요..,
내가 이제 독박육아에 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김미ㄱ이모님이 무뚝뚝하게 팁도 알려주시더라구요...
전 저의 까칠함에 후회될뻔 위ㄷ맘ㅋ어업체 김미ㄱ관리사 이모님 마지막날...고마움에..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댓글목록
안산지사장님의 댓글
안산지사장 작성일
안녕하세요 산모님.
서비스에 만족하셨다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위드맘케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