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산후도우미 이용안하려고 했는데
조리원가보니 왜이렇게 겁이 나던지요...
목욕이며 수유며....내몸 산후조리까지...
혼자서 할생각하니 걱정만 한가득이라
결국 조리원에서 부랴부랴 예약했네요^^;;

검색해보면 광고성글들이 많아서
어디를 선택할까 고민되었는데
조리원에서 만난 산모추천으로 선택하게되었네요

솔직히 업체보다 이모님을 잘 만나야한다고
생각함~~!!

엄마같이 푸근해보이는 인상에 코로나로
개인위생이나 마스크등 철저하게 지키시면서
아이를 봐주셔서 걱정했던 마음들을 놓을수 있었어요~ 새로 마스크를 갈아끼시고 앞치마도
매일 갈아입으셨어요~
기저귀 갈으실때마다 준비해둔 손 세정제도
하시고 최대한으로 위생상태를 철저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아이케어를 중점으로 배우고싶은게
많았기에 목욕법이며 수유하는 것 아이케어등
제가 궁금해했던것들이 다 충족되어서
넘 좋았네요~ 궁금했던것들 바로바로 물어볼수있어서 좋았구요 아기가 잘때는
저도 푹쉴수있게 해주셔서 새벽에 피곤함을
충전시킬수 있었네요~

조리원퇴소 첫날 신랑이랑 둘이 목욕시키다
아기가 울어 제껴서 목욕도 못시키고
철수했었는데 이젠 목욕시키는게 어렵지않아요~^^;; 흐흐~

오시자마자 청소 싹 해주시고 식재료 있는걸로
맛있게 반찬과 국밥도 뚝딱해주셔서
넘 편하고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울이모님은 도와주실수있는 선에서는 최대한으로
제가 불편함없이 거의 다 해주신것같아요~

짧은시간이였지만 친정엄마같이 편하게
잘해주셔서 넘 감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