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출산한지 이제 41일 된 초보엄마 입니다~

김포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아는사람도 없어서 

폭풍검색으로 산후도우미 신청을 했어요

홍열의 이모님 오시기 전에 걱정이 너무 많았는데

오시고나니 쓸데없는 걱정을 했네요.

지금은 이모님 출근하시는 시간만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어요

조리원 나와서 아기가 새벽만되면 잠은 안자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매일 좀비처럼 다녔어요..ㅜ) 

그러다 아침이 되고 이모님 오시면 바로 방에 들어가서 기절..

요즘 산후도우미가 아기 학대한 사건도 터졌는데.

그런 정신나간 사람 때문에 좋은 분들까지

욕을 먹는거 같아 속상하네요...

저희 아기는 지금 안아라병이 걸려서 계속 안고있어야되고..

특히 앉아서 안으면 울고..

항상 일어나서 안아야해서 너무 힘든데..

이모님은 아기들은 원래 그런거라며

아기를 항상 잘 봐주시고 예뻐해주세요..

덕분에 제가 푹 쉴수있어요..

저도 초보엄마라 모르는게 너무 많은데 수유텀도 잡아주시

목욕방법 등등 너무 많이 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