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에서 4주 간 위드맘케어에서 관리 받은 산모입니다 ^^

둘째 출산이긴 하지만 5년만에 모든 것이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여서

걱정도 많고했는데… 관리사님 만나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몸도 같이 가벼워졌네요 ㅋㅋ

​

1. 출근

저희 관리사님께서는 항상 5-10분 전에 도착하셔서 아기 볼 준비 해주시고

(손소독, 옷갈아입기 등) 아기 상태를 먼저 봐주셨습니다.

(체온, 밥은 언제 먹고, 얼마나 먹고, 변은 봤는지 등등)

​

2. 청소

청소를 주로 오전에 10시경 시작해주셨습니다. 거실, 방 (3개) 청소기로 한 후에 물걸레로

다시 한번더 닦아주셔서 집이 항상 깨끗했습니다.

빨래도 세탁기에 있으면 돌려주시고 개서 침대위에 예쁘게 올려놔 주셨구요…

아기 빨래도 2틀에 한번정도 이불이랑 덮개 싸개 등등 해주셨어요~

​

3. 식사

제가 집에서 챙겨먹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모유x) 따로 차리지는 않아도 된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저녁에는 항상 반찬, 국을 챙겨서 해주시고 가셨어요~

남편이 퇴근 하고 맛있다고 항상 노래를 부르며 식사를 했네요 ^^

​

4. 외출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저는 오전에 운동도 나가고, 은행, 장보기 등등 자주 외출을 한 편이였는데,

문자로 아기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주시면서 걱정하지말고

일보고 편하게 들어오라고 하셔서..얼마나 안심이 되었는지…

그래서 친구들도 편하게 만나고, 일도 보고 치과진료도 보고… 운동도 해서 살도 많이 빠졌네요 ^^

​

5. 아이케어

정말 전문가 이셨어요...아이 옆에 계속 앉아 계시며 수시로 아이 상태 확인 하시고..

아이가 편하게 잘 수 있도록 늘 신경 써주셨어요. 울면 왜우는지,

징징되면 왜그러는지 살펴보시고 기저귀 발진 나지 않게 신경 써주시고…

변 보고 나면 항상 화장실로 데리고 가셔서 물로 따뜻하게 씻겨 주셨어요.

​

4주동안 정말 감사드리고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