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을 윤은자 관리사님이랑 지낸
엄루나엄마 최윤미입니다.

저는 아이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게 되어
혼자 지낼까하다 가족분들의 걱정으로
아기없이 먼저 관리사님을 모시게 되었는데요
약 8일을 관리사님과 지내며 밝은 에너지 받으며
깔깔깔 많이 웃었어요
정말 안계셨으면 퉁퉁 부은몸으로 우울하게
지냈을거 같아요.

또 저 보자마자 너무 부었다고 작년 가을쯤 관리하셨던
산모님께 연락해 마사지해주셨던분 연락처 받아서
저에게 연결해주셨어요.
그 분이.마사지를 꼼꼼하게 하는거 같았는데
저 꼭 받아야할거 같다고 하시며...
근데 정말 만족했고 그렇게 관리사님께서 신경 써주시지
않았다면 저 큰일냘뻔 했어요
우울한데 몸까지 뚱뚱해 엄청 스트레스 받으며
지냈을거예요 ㅡㅡ

또 아기없는동안 냉장고도 싹 정리해주셨어요
저희집 음식물쓰네기봉투값 너무 많이 나올거 같다고
한번은 집에서 버려주시겠다고 가지고 가시기까지...
이렇게 하시는게 마음을 다해 해주시는게 아니면
쉽지도 않고 할수도 없는 일이잖아요...
작은것까지 저를 생각해 주시더라구요

물론 맛있는것도 많이 해 주셨구요
주말에 먹으라고 음식도 넉넉히 해놓고 가시고
마지막날도 밑반찬들 해놔주시고
먼길가시는 친정엄마처럼 ㅜㅜ

또 아이는 얼마나 이뻐해주시는지...
어린이집교사 17년에 원장선생님까지 하셨던 분이라
아이 이뻐하시고 야무지게 챙기시는것 또 큰아이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조언듣는것 등
말하면 입 아프고, 글로 쓰면 손아플거 같네요^^

혼자서도 아이 잘 돌볼 수 있도록
여러가지 가르쳐주시고 질서있게 정리해 주시고...
지금 관리받은지 햔달정도 되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참 고마웠다고 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윤은자 관리사님 감사했어요~
보고싶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오래오래 하세요
저희 아들이 말한데로 아들의 아기까지 돌봐주실 수
있도록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