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마포 | 박미경이모님 찐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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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경 작성일20-08-23 16:33 조회2,244회 댓글1건본문
초보엄마입니다.
조리원 나와서 코로나 때문에 시국이 시국인지라 주변에서도 다들 걱정하고 저도 불안함에
산후도우미 신청해 놓고 보류하고 있었어요
남편이 휴가를 써서 2주일은 버텼는데 휴가 끝나고 혼자 몇일 지나서부터
손목이며 안 아픈곳이 없고 잠도 제대로 못자 지치더라구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다시 신청했습니다.
상담시 아기케어 중점으로 부탁했었는데 제가 염려되는 부분들을 듣더니
초보엄마인 저에게 많이 잘 가르쳐 줄 분으로 해 주시겠다고 했어요~
일단 저희 집에 오신 이모님은 인상이 되게 좋으셨어요!!
2주간 이모님과 함께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미뤘던게 무척 후회됐어요
먼저 밖에서 쓰고 왔던 마스크 벗으시고 입고 계셨던 옷도 실내용으로 환복하시고
실내용 마스크로 다시 쓰고 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이 되었네요
사실 부탁드리고 싶었는데 기분 상할까 염려되었는데 먼저 알아서 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어요
가장 많이 도움이 받았던 건 역시 아기케어 같아요.
아기가 이유없이 계속 울어서 무척 당황한 적이 있었는데
이모님은 당황한 기색없이 영아산통 같다면서 대처하는 모습이 정말 전문가시구나 감동했네요
어찌나 감사하던지...
주말에 아기가 이유없이 울때는 영아산통일 가능성이 많으니 대처법도 차분히 알려주셔서
지금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답니다.
그 외에 음식 산모식으로 음식도 정갈하게 해 주시고,
주방도 언제나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고 음식물쓰레기는 매일 버려주셨구요
매일 빨래며 청소 깨끗이 해주셨어요
이모님 계신동안에 정말 편히 조리 했습니당 ㅎㅎ
한달이나 지난 지금에야 감사글 남깁니다~~
박미경이모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은평마포서대문지사님의 댓글
은평마포서대문지사 작성일
산모님~!
염려되는 부분도 많으시고 걱정 많이 하셨는데 조리 잘 받으셨다니 저희도 감사합니다.
요즘같은 시국에 관리사님들도 많이 신경쓰신답니다.
건강하게 아기 키우시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