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위드맘케어에 좋으신분으로 배정부탁드린다고 했는데
정말 좋으신분으로 잘해주셨어요
누가 있는것도 불편하고 성격에 안맞아서 첫째때도 신청을 안했던터라 걱정을 많이했었어요
그런데 첫날 이모님을 보자마자 걱정이 싹사라졌어요
사근사근하시고 말투랑 목소리 너무 예쁘시더라구요

첫째가 낯가림이 심해서 걱정이었는데 이모님을 너무잘따랐어요
이모님이 첫째도 예뻐해주시고 잘놀아주셔서 애기가 행복해하더라구요
이모님 만나고 첫째가 정말많이컸어요^^
마지막날 뭔가를 아는지 이모님 가실때 첫째가 울더라구요..ㅠ

둘째에게도 항상 나긋나긋 얘기하시고 아기이름불러주시며 진심으로 예뻐해주셨어요
뭐먹고 싶은거 없는지 물어보시고 먹고싶은거 말씀드리면 뚝딱해주셨어요
저희집에 재료가 없어서 이모님댁에서 가져와 해주시기도 했어요

청결부분에 있어서도 항상 마스크쓰고 계시고 오시면 옷도 싹갈아입으셨어요
친정엄마처럼 잘챙겨주셔서
덕분에 저는 잘쉬었어요^^~
너무 정이 많이들어서 마지막날 울컥하더라구요 ㅠ
그동안 감사했어요~^^ 아기와 저에게 즐거운 추억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언제든지 또 뵐수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