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맘 케어 산후도우미 후기입니다~

첫애때 아기가 대학병원에 주2~3회 치료를 받아야되는 상황에서 출근시간 땡겨가며 도와주셨던 기억에 둘째도 이곳으로 정했어요ㅎ

일이지만 진심으로 저희애기 이뻐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일인데도 기저귀까지 선물주시고 너무 좋았거든요~

아무튼 그분은 퇴사하셔서ㅜㅜ새로운 김영옥 이모님을 만나게 됬어요ㅎ

근데 너무너무 더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후기를 올리네요 ㅎ

일단 일하시는분 같지않고 그냥 진짜이모같았어요!

수다떨기 좋아하는 제말에 다 대꾸해주시고,

첫애 케어 신청을 안했기 떄문에 첫애꺼는 제가 치우고 해야하는데도 많이 도와주셨어요ㅎ

제가 첫애 아침먹인거라도 설겆이할려고 하면 말로만 '하지마세요제가할게요'가 아니라 저한테 들어가 쉬라고 방으로 등떠미시며 진심으로 못하게하시더라구요ㅋㅋㅋ

본인이 다 하시겠다구요ㄷㄷ

이모님께는 일인건데 정말 제몸을 생각해주시는 감사한 마음이 느껴지더라구요~

음식도 두말할 필요가 없는게 제가 원하는 맛,조리방법 다 맞취서 해주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 이모님은 건강검진한거랑 예방접종확인서도 지참하셔서 첫날부터 보여주셨어요 요즘 같은 코로나세상에 하나라도 맘이 놓일수있게 해주시더라구요~

쓰레기처리도 저는 좀 쉬엄쉬엄하시라고 신랑시킨다고 해도 여름이라며 초파리생긴다고 매일같이 버리셨어요ㅎ

제가 온전히 몸조리만 할수있게 해주시려고 하셨고, 제가 오히려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에 가끔 애기가 잘때 십분,이십분 일찍보내드린게 다였어요ㄷㄷ

이모님이 이제 안오신다생각하니 벌써 커피한잔마시며 수다 떨던 시간이 그립네요ㅜㅜㅋㅋ

설겆이는 물론 정수기판까지도 닦아주시고 아기 먹인양도 수첩에 적어주시고ㅎ

빨래도 다해주신 사진이랍니당ㅎ

국은 제가 북어국 끊어주신게 맛있다해서 미역국이랑 같이 두개나 끊여주셨어요ㅎ반찬도 해주시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