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업체와,이모님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후기남겨요~ ^^

저는9월17일에 남자아이 출산후 조리원에서 2주 있다가 친정엄마가 도와주신후 산후도우미 이모님2주를 썼어요~

아무래도 초산이다보니 저는 아는것도 없고 친정엄마는 애기보신지30년이 훌쩍넘어서 그런지 조리원퇴소하고 집와서 멘붕의 연속...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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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2주 해주시고 이모님이 오시니까 제가 놓쳤던부분을 캐치 하셔서 바로바로 알려주셔서 애기보기가 훨씬 수월해지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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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저희애기가 조리원퇴소후 집오니 등센서가 낮에만 생겨서 눕히면 울고 눕히면 울고 정말 매일 안고만 있어서 허리,손목 안아픈곳이 없었는데 이모님이 첫날오시자마자 수유텀,수유량 보시더니 이렇게해보는게 좋을거같다고 해보자고 하셔서 이모님 믿고 따라갔더니 저희 애기, 이젠 낮에 누워서도 잘 자고 누워서도 잘 놀아요~!

목욕하는것도 저희애기가 제대탈락이 많이 늦어서 부분목욕했는데 이모님 오시기전에 딱 떨어져서 통목욕도 시작했었고~목욕하는방법,물온도도 세세하게 잘 알려주셨어용

목욕만 하면 자지러지게 울던애가 이모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하니 이젠 목욕도 즐기더라구요ㅋㅋ

이젠 목욕끝나고 물에서 꺼내면 애기가 아쉬워서 울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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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모님 음식솜씨도 정말 훌륭하셨어요!!

깔끔하고 맛도 굿!!!

반찬만들수 있는 재료만 준비해두면2~3가지씩 만들어주셨어요~!국도 물론이고 그날 저녁까지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척척 만들어 주셨네요. 저도 맛있게 잘 먹었지만 저보다 저희 신랑이 더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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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부모님이 도와주시고 혹시나 저랑 안맞을수도 있고 최근 문제됬던 산후도우미 사건때문에 정부바우처로 취소하려다가 2주만 신청했었는데 엄청 후회하고 일반으로 1주일 더 연장했어요..

아직까진 둘째계획이 없지만 혹시나 둘째가 생긴다면 저희집 오셨던 이모님으로 꼭 다시 신청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