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사 | 장혜련 관리사님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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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은 작성일20-10-20 16:49 조회2,371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9월에 아기 낳고 조리원 다녀와서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3주 이용한 후기 남깁니다.
코로나라서 고민하다가 조리원에서 급하게 업체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산후도우미는 업체 상관없이 어차피 복불복이라고 생각해서
맘카페에서 후기가 많이 올라온 업체인 위*맘에 전화 문의 했습니다.
저는 종교 없으신분, 초산이어서 가능하면 요리나 집안일보다는 신생아케어에 많이 도움 줄수 있는 분으로
요청드렸습니다. 최대한 맞춰드린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예약금(자기부담금)은 완납해야 예약이 완료된다고 해서 당일에 바로 입금하고
2주 뒤에 좋은 산후도우미 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리원 퇴소 (금요일) 후 주말을 남편과 힘들게 보내고 월요일에 오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고
만난분이 장*련 관리사님인데,,
정말정말 추천하고싶어 글 남깁니다
우선,, 신생아케어에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희 아가 항상 이름으로 불러주시면서 진심으로 예뻐해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먹놀잠 패턴이 잡히도록
수유 끝나고 나면 굳이 재우려고 하지 않으시고,
다양하게 노래도 불러주시고 말도 걸고 나중에는 모빌도 보여주시면서 같이 놀아주셨습니다.
다른 도우미분들은 낮에도 재우는데 급급하시다고 들었는데
30분정도는 아가가 충분히 에너지를 소진할 수 있도록 놀아주시다가
잘때되면 천천히 잠에 들 수 있도록 잔잔한 동요 들려주시면서 재워주셨습니다.
먹놀잠 패턴이 덕분에 낮에 잘 잡혀서 주말이랑 연휴에 남편이랑 아기 보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초반에 아이가 엉덩이 발진이 심했는데,
귀찮아도 꼭 물로 엉덩이 씼겨야한다면서 하루에도 열번넘게 화장실 왔다갔다 해주셔서
일주일정도 후에는 말끔하게 발진히 가라앉았습니다.
어떻게 기저귀를 채워야하고 건조시키는지도 꼼꼼히 봐주시구요..
그리고 제가 제일 감사했던건 모유수유를 많이 도움주셨습니다.
조리원에서도 직수가 어려워서 보호기에 의존해도 아이가 잘 안물어서 수유시간이 항상 두려웠는데,
첫날 오시자마자 보호기를 일단 때고 자세를 계속 잡아주시면서 봐주셨습니다.
신기하게도 자세를 조금만 바꿨는데 아이가 직수를 해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제일 큰 고민이 사라져서 한결 마음이 편했습니다.
양가 부모님들이 다 근처에 계셔서 식사는 별로 저에게 중요하진 않았는데
모유수유 하니까 잘 챙겨먹어야 한다면서 식사때마다
충분치 않은재료로 훌륭한 한상을 차려주셨습니다.
저녁때 남편이랑 먹을 음식도 항상 챙겨주시고 채소나 버섯류 많이 먹을 수 있게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기 수유하는 30분동안 후딱 2~3가지 반찬 만들어주셔서
음식 잘 못하는 저는 배울 점도 많았고 냉장고나 장류도 싹 정리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지냈습니다.
집안 정리나 청소도 항상 비슷한 시간에 해서 사이클을 만들 수 있었고,
손이 엄청 빠르셔서 모든건 제가 수유할동안 후다다닥 끝내시고 수유 끝나면 아기케어에만
오로지 집중하셔서 제가 편히 쉴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목욕도 아이 춥지 않게 안아가면서 차분히 해서
예민한 아가도 거의 울지 않고 목욕을 좋아하게 되더군요
편하게 동영상 찍으라고 말씀해주셔서 동영상 찍고 남편이랑 돌려보면서 연습중입니다 ^^
모유수유 말고 또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두번의 소아과 방문때였습니다.
초산 엄마라서 아이 BCG접종과 B형 간염 접종이 걱정만 앞섰는데,
그날 마침 개인소유 아기때도 가지고 오셔서
병원에 동행해주셨습니다. 저는 접수하고 예진표 작성하느라고 정신 없는동안
아기 체중이나 달래는거를 도맡아해주셨고
진료중에도 아기 케어해주시고 주사맡고 나서 우는 아이도 순식간에
수유실에서 달래고 기저귀 갈아주시면서 병원 방문이 너무 수월했습니다.
소아과가 독감 예방접종이랑 겹쳐서 아비규환이었는데,
빠르게 접종하고 덕분에 편하게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 마음깊이 감사했습니다.
그외에도 3~4일에 한번씩 복부 마사지 해주시면서 오로가 잘 빠질수 있도록 케어해주시고,
중간중간 간식먹고 수다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산후도우미 폭력(?)사건도 있고 해서 처음에는 방에 들어가서 잠을 자거나 외출하기 마음이 불편했는데
아이한테 해주시는거 옆에서 계속 보면서 신뢰가 생겨 저도 편하게 외출하고
조금이나마 바람쐴 수 있었네요 ㅎ
어떤 도우미분을 만날까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아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시는 분이고, 이런 분을 만나서 천운이라는 얘기를 저희 부부가 많이했습니다.
이제 이틀 정도 남았는데, 정말 감사하다는 말 또 드리고싶고,
저처럼 경험없는 초산 산모분도 이분에게 케어받길 정말 추천드립니다.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3주 이용한 후기 남깁니다.
코로나라서 고민하다가 조리원에서 급하게 업체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산후도우미는 업체 상관없이 어차피 복불복이라고 생각해서
맘카페에서 후기가 많이 올라온 업체인 위*맘에 전화 문의 했습니다.
저는 종교 없으신분, 초산이어서 가능하면 요리나 집안일보다는 신생아케어에 많이 도움 줄수 있는 분으로
요청드렸습니다. 최대한 맞춰드린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예약금(자기부담금)은 완납해야 예약이 완료된다고 해서 당일에 바로 입금하고
2주 뒤에 좋은 산후도우미 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리원 퇴소 (금요일) 후 주말을 남편과 힘들게 보내고 월요일에 오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고
만난분이 장*련 관리사님인데,,
정말정말 추천하고싶어 글 남깁니다
우선,, 신생아케어에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희 아가 항상 이름으로 불러주시면서 진심으로 예뻐해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먹놀잠 패턴이 잡히도록
수유 끝나고 나면 굳이 재우려고 하지 않으시고,
다양하게 노래도 불러주시고 말도 걸고 나중에는 모빌도 보여주시면서 같이 놀아주셨습니다.
다른 도우미분들은 낮에도 재우는데 급급하시다고 들었는데
30분정도는 아가가 충분히 에너지를 소진할 수 있도록 놀아주시다가
잘때되면 천천히 잠에 들 수 있도록 잔잔한 동요 들려주시면서 재워주셨습니다.
먹놀잠 패턴이 덕분에 낮에 잘 잡혀서 주말이랑 연휴에 남편이랑 아기 보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초반에 아이가 엉덩이 발진이 심했는데,
귀찮아도 꼭 물로 엉덩이 씼겨야한다면서 하루에도 열번넘게 화장실 왔다갔다 해주셔서
일주일정도 후에는 말끔하게 발진히 가라앉았습니다.
어떻게 기저귀를 채워야하고 건조시키는지도 꼼꼼히 봐주시구요..
그리고 제가 제일 감사했던건 모유수유를 많이 도움주셨습니다.
조리원에서도 직수가 어려워서 보호기에 의존해도 아이가 잘 안물어서 수유시간이 항상 두려웠는데,
첫날 오시자마자 보호기를 일단 때고 자세를 계속 잡아주시면서 봐주셨습니다.
신기하게도 자세를 조금만 바꿨는데 아이가 직수를 해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제일 큰 고민이 사라져서 한결 마음이 편했습니다.
양가 부모님들이 다 근처에 계셔서 식사는 별로 저에게 중요하진 않았는데
모유수유 하니까 잘 챙겨먹어야 한다면서 식사때마다
충분치 않은재료로 훌륭한 한상을 차려주셨습니다.
저녁때 남편이랑 먹을 음식도 항상 챙겨주시고 채소나 버섯류 많이 먹을 수 있게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기 수유하는 30분동안 후딱 2~3가지 반찬 만들어주셔서
음식 잘 못하는 저는 배울 점도 많았고 냉장고나 장류도 싹 정리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지냈습니다.
집안 정리나 청소도 항상 비슷한 시간에 해서 사이클을 만들 수 있었고,
손이 엄청 빠르셔서 모든건 제가 수유할동안 후다다닥 끝내시고 수유 끝나면 아기케어에만
오로지 집중하셔서 제가 편히 쉴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목욕도 아이 춥지 않게 안아가면서 차분히 해서
예민한 아가도 거의 울지 않고 목욕을 좋아하게 되더군요
편하게 동영상 찍으라고 말씀해주셔서 동영상 찍고 남편이랑 돌려보면서 연습중입니다 ^^
모유수유 말고 또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두번의 소아과 방문때였습니다.
초산 엄마라서 아이 BCG접종과 B형 간염 접종이 걱정만 앞섰는데,
그날 마침 개인소유 아기때도 가지고 오셔서
병원에 동행해주셨습니다. 저는 접수하고 예진표 작성하느라고 정신 없는동안
아기 체중이나 달래는거를 도맡아해주셨고
진료중에도 아기 케어해주시고 주사맡고 나서 우는 아이도 순식간에
수유실에서 달래고 기저귀 갈아주시면서 병원 방문이 너무 수월했습니다.
소아과가 독감 예방접종이랑 겹쳐서 아비규환이었는데,
빠르게 접종하고 덕분에 편하게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 마음깊이 감사했습니다.
그외에도 3~4일에 한번씩 복부 마사지 해주시면서 오로가 잘 빠질수 있도록 케어해주시고,
중간중간 간식먹고 수다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산후도우미 폭력(?)사건도 있고 해서 처음에는 방에 들어가서 잠을 자거나 외출하기 마음이 불편했는데
아이한테 해주시는거 옆에서 계속 보면서 신뢰가 생겨 저도 편하게 외출하고
조금이나마 바람쐴 수 있었네요 ㅎ
어떤 도우미분을 만날까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아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시는 분이고, 이런 분을 만나서 천운이라는 얘기를 저희 부부가 많이했습니다.
이제 이틀 정도 남았는데, 정말 감사하다는 말 또 드리고싶고,
저처럼 경험없는 초산 산모분도 이분에게 케어받길 정말 추천드립니다.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안녕하세요 산모님~
잘지내시죠?
올려주신 후기글 읽다보니 산모님의 진심어린 마음이
저에게도 전해집니다.
모두 관리사님 덕분이겠죠~
믿고 함께해주신 산모님과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는
관리사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산모님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