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업체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후기를 써보려고요 전 업체선정을 늦게 선택하는 바람에 1순위가 예약이 끝나 다른곳을 찾아야 했어요~맘카페에 검색을 하다가 어차피 업체보다 사람이 좋아야 되는거 아니겠어?란생각이 들었고 일단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위드맘케어란 업체를 선택했습니다 요청사항에 코로나 때문에 예배안보시는 분을 해달라고 요청드렸고 말이 많으신 분보다 조용하신 분을 요청했습니다 저희집에 오신 관리사님은 말을 되게 이쁘게 하시는 분이셨어요~말투가 상냥하시고 아기한테도 엄청 살갑고 귀여운 말투로 대해주셨어요~~ 전 일부러 하라고 해도 못 할텐데 원래 성격이 애교가 많으신 분 같아요~^^ 젤 맘에 들었던 부분은 당연 아기케어였어요 기본적으로 아기를 넘 좋아하시는 분인게 느껴졌고 가식적인 느낌을 단 한번도 받은적이 없었어요 아기도 편안한지 우유도 잘먹고 목욕도 잘하고 잠도 잘 자더라구요~ 그리고 아기가 눈 떠 있을땐 어린이집 교사분들처럼 계속 놀아주시더라고요 초점책도 보여주시고 음악도 틀어주시고 아기한테 계속 말도 걸어주시고 한참을 꼭 놀아주셨어요 그리고 항상 일찍 오셨고 아기잘때 좀 쉬시라고해도 아기옆에서 쉬면 된다고 자고 있는 아기옆에 앉아계셨어요 그리고 아침에 오시면 청소도 매일 해주셨고~밀고 쓸고 깨끗하게 잘 해주셨어요 아기빨래랑 열탕소독 매일 해주셨고 식사도 잘 챙겨주셨어요~ 게을리하거나 눈치껏 함이 없으시고 똑소리나게 맡은 부분 다 잘해주셔서 넘 감사하더라고요 조리원 퇴소 후 우왕좌왕 했었는데 관리사님 덕분에 수유텀도 잘 잡히고 적응을 잘 한거 같아요 사실 저랑 안맞는 분이 오시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했는데 너무 좋으신분을 만나 정말 감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