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사 | 김화정 관리사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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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승희 작성일21-02-24 22:32 조회2,392회 댓글1건본문
요새 코로나가 심각해져서 외부인을 집에 들인다는것 자체를 생각도 안해서 산후도우미 신청을 안했어요!
근데 애기를 낳고 조리원에 갔는데 코로나때문에 신랑 출입도 안되고 입원기간도 있었다보나까 조리원 생활이 너무 답답하게만 느껴져서 바로 퇴소하고 집에 왔어요! 그러다보니 급하게 산후도우미 신청을 하게됬어요ㅠ
좋으신분은 지정도 하고 한다고 해서 걱정도 많이하고 또 간간히 뉴스에 아이를 막 대한 산후도우미도 있어서 진짜 걱정이 많아 업체에 전화할때 신신당부하듯 제발 좋은 분으로 보내달라도 했어요~
하루동안 신생아를 보다보니 새벽에 못자는게 가장 힘든점 중에 하나였어요~
근데 도우미 이모님께서 딱 오시자마자 옷 다 갈아입으시고 손 닦으시고 마스크 끼시고 아이부터 보시는 모습에서 안심이 일단 되었어요!
집 싹 보시고 치울꺼 다 치워주시고 빨래 싹 돌려주시고 뚝딱 음식 만들어주시고!
솔직히 제 살림을 누가 만진다는게 썩 와닿지않아서 도우미 이모님을 안쓰려한건데 너무 제 스타일대로 딱딱 해주셔서 손 하나 까딱 안하고 몸조리 했던것같아요!
청소면 청소 빨래면 빨래 음식이면 음식, 정말 몇 분도 앉아계시지않고 계속 움직이셔서 제가 다 죄송할 정도였어요ㅠㅠㅠ
아이 돌봐주시는건 기본으로 매일 아침마다 아이 이름먼저 불러주시면서 아이가 울어도 귀찮아하지않고 아이에게 다정하게 말 걸어주시고 아이 배넷짓 하나하나에 반응해주시고 진짜 아이를 예뻐해주시는게 눈에 보여서 맘 편하게 방에들어가서 쉬었던것같아요!! (점심 시간 넘도록 잠들었던 적도 있어요^^;)
첫째아이도 항상 이름 다정하게 불러주시면서 등하원도 해주시고 간식도 챙겨주시고 같이 놀아주시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첫째아이도 이모님을 많이 따랐던것같아요!
셋째는 없을거라 이모님을 다시 만나지 못하겠지만 ㅠ 주변 지인에게 추천드리고 있어요~~
김화정 관리사님 감사해요!
댓글목록
화성지사님의 댓글
화성지사 작성일
오승희 산모님~반갑습니다
아가도 잘 자라고 산모님도 건강하시지요~? 육아에 많이 힘들고 지치실텐데 후기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기가 눈마추고 방긋 웃고 옹알이 하고
엄마를 알아보면 모든 피로가 봄눈 녹듯 깨끗이 사라집니다~ 조금만 참고 힘 내세요~ 그래도 우리 관리사님 서비스로 푹 쉬시고 행복하셨다니 저도 흐믓합니다 셋째 생기면 또 불러주세요~^^*
항상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