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지사 | 이인숙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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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ㅊㅊㅈㅈ 맘 작성일21-02-22 18:00 조회2,554회 댓글1건본문
둘째를 낳고 조리원에 가지 않고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처음 신청해봤습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서 가장 걱정 됐던 부분은 첫째아이 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환경 변화에 예민하고 특히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거에 힘듦이 있습니다. 회사에 서비스를 신청하면서 강력하게 요청드린부분은 ‘첫째아이에게 너무 다가가지 않으시기를, 양육에 터치하지 않으시기를’ 이런 점들 이었습니다. 출산 후 2박3일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첫째아이와 가족 모두가 너무 힘들어 했기에 퇴원 후 걱정이 많았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만 예민한게 아니라 저와 신랑 둘다 굉장히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이라 관리사님 뵙기 전에 가족모두가 긴장해 있었습니다. (출산후에 신랑은 몸이 아팠고 저는 계속 악몽을 꿀 정도였으니까요.)
이런 걱정과 다르게 처음봽던 관리사님은 과하시지도, 불편함도 없이 정말 그냥 정말 ‘자연스럽게’ 저희집에 계시면서 도와주셨습니다. 관리사님께서 사람으로써 따뜻하고 품이 넓은 분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편안하게 느끼면서 지낼수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저는 워낙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 초반에는 관리사님께 도움을 받으면서도 아이들을 절대 맡기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처럼 예민한 사람이 관리사님께 아이를 맡기고 자러 방에 들어갈 정도니..... 관리사님 덕분에 가족 모두가 쉬면서 둘째아이를 편안하게 맞아들일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했던건 첫째아이를 대해주셨던 부분입니다. 첫째아이가 (할머)니~~ 하면서 관리사님을 찾고 인사하고 장난치고, 편하게 있는걸 보고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요. 둘째가 태어나면서 첫째가 가장 힘들었을 텐데도 동생도 예뻐해주기도 하고 질투할때는 질투도 하고, 첫째아이가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있어 주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관리사님께 둘째케어를 안심하고 맡길수 있어서 첫째와 시간을 충분히 보낼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첫째가 잘 적응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관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놀라웠던건, 첫째아이는 먹는게 까다로워 시댁 친정식구까지 모두 첫째 먹이기에 어릴때 부터 신경을 쓰는데, 관리사님께서 오시고 난후 아이 몸무게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입니다. 관리사님께서 저희 아이 입맛에 맞춰 잘 먹을수 있도록 요리를 해주셨습니다. 아이가 잘먹는모습을 보는데 신기하면서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심지어 관리사님깨서 댁에서 요리를 하실때 저희아이 먹을꺼를 따로 챙겨서 갖다주시고 그러셨습니다. 저도 입맛이 까다로워 병원에 있는 내내 밥을 못먹다가 왔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아침 점심 저녁 뿐만아니라 주말에먹을것도 챙겨주셨습니다. 저희아이도 저도 관리사님 음식이 그리울거 같습니다.
관리사님은 정말... 손이 빠르신 분 같았습니다. 순식간에 어질러진 집이 정리가 되어 있고 집안일이 끝마쳐 있는데 너무 신기했습니다.
저희집은 제가 살림에 서툴러 예전부터 집안일을 도와주시는 다른 이모님이 계십니다. 산후조리 서비스는 처음 이용하지만 집안 살림을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게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누군가 대신 집안일을 해주는거에 놀랍고 감사한게 아닙니다. 하지만 관리사님은 정말 손이 빠르십니다 정말...
집안일과 요리에 대해서는... 아 정말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시작할 엄두가 나질 않네요...정말...최고십니다...
저는 둘째와 첫째 둘다 모유수유를 하고 있습니다. 출산 전날까지 수유를 했기 때문에 관리사님께 뭔가 새로 여쭤보거나 교정을 받거나 그럴 부분은 없었습니다. 둘째아이가 작게 태어났는데 지금은 정상 몸무게로 들어와 잘 크고 있습니다. 신생아 케어도 엄청 꼼꼼하시고 민감하신거 같습니다. 초반부터 발진이 있었는데 연고도 저보다 더 세심하게 발라주시고 케어해주셔서 지금은 다 괜찮아졌습니다. 아이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해주시는데 역시 배태랑 이시구나 생각했습니다. 기질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아이가 잘먹고 잘자며 크는데 관리사님 도움이 컸던거 같습니다.
이제 서비스가 끝나는데 내일부터는 또 어떻게 잘 살수있겠죠. 하지만 관리사님이 생각나고 그리울거 같습니다. 관리사라는 역할로써가 아니라 정말 사람으로써 관리사님이 그리울거 같습니다. 둘째를 낳고 첫째에 대한 부분이나 가족에 대한 걱정이나 슬픔들이 올라왔는데 관리사님께 나누면서 위로받고 지지 받을수 있었습니다. 관리사님덕분에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용기를 내서 두아이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저희집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 관리사님께서는 운전을 못하시지만 자녀분들께서 도와주셔서 자녀분들의 차로 출퇴근을 하셨습니다. )
너무 좋은 분을 만나서 제가 자청해서 회사에 후기를 남기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쪽지주시면 정보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졌네요...이인숙 관리사님 그동안 정말 큰 도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신데에도 위드맘케어회사에 감사드립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서 가장 걱정 됐던 부분은 첫째아이 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환경 변화에 예민하고 특히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거에 힘듦이 있습니다. 회사에 서비스를 신청하면서 강력하게 요청드린부분은 ‘첫째아이에게 너무 다가가지 않으시기를, 양육에 터치하지 않으시기를’ 이런 점들 이었습니다. 출산 후 2박3일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첫째아이와 가족 모두가 너무 힘들어 했기에 퇴원 후 걱정이 많았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만 예민한게 아니라 저와 신랑 둘다 굉장히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이라 관리사님 뵙기 전에 가족모두가 긴장해 있었습니다. (출산후에 신랑은 몸이 아팠고 저는 계속 악몽을 꿀 정도였으니까요.)
이런 걱정과 다르게 처음봽던 관리사님은 과하시지도, 불편함도 없이 정말 그냥 정말 ‘자연스럽게’ 저희집에 계시면서 도와주셨습니다. 관리사님께서 사람으로써 따뜻하고 품이 넓은 분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편안하게 느끼면서 지낼수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저는 워낙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 초반에는 관리사님께 도움을 받으면서도 아이들을 절대 맡기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처럼 예민한 사람이 관리사님께 아이를 맡기고 자러 방에 들어갈 정도니..... 관리사님 덕분에 가족 모두가 쉬면서 둘째아이를 편안하게 맞아들일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했던건 첫째아이를 대해주셨던 부분입니다. 첫째아이가 (할머)니~~ 하면서 관리사님을 찾고 인사하고 장난치고, 편하게 있는걸 보고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요. 둘째가 태어나면서 첫째가 가장 힘들었을 텐데도 동생도 예뻐해주기도 하고 질투할때는 질투도 하고, 첫째아이가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있어 주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관리사님께 둘째케어를 안심하고 맡길수 있어서 첫째와 시간을 충분히 보낼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첫째가 잘 적응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관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놀라웠던건, 첫째아이는 먹는게 까다로워 시댁 친정식구까지 모두 첫째 먹이기에 어릴때 부터 신경을 쓰는데, 관리사님께서 오시고 난후 아이 몸무게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입니다. 관리사님께서 저희 아이 입맛에 맞춰 잘 먹을수 있도록 요리를 해주셨습니다. 아이가 잘먹는모습을 보는데 신기하면서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심지어 관리사님깨서 댁에서 요리를 하실때 저희아이 먹을꺼를 따로 챙겨서 갖다주시고 그러셨습니다. 저도 입맛이 까다로워 병원에 있는 내내 밥을 못먹다가 왔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아침 점심 저녁 뿐만아니라 주말에먹을것도 챙겨주셨습니다. 저희아이도 저도 관리사님 음식이 그리울거 같습니다.
관리사님은 정말... 손이 빠르신 분 같았습니다. 순식간에 어질러진 집이 정리가 되어 있고 집안일이 끝마쳐 있는데 너무 신기했습니다.
저희집은 제가 살림에 서툴러 예전부터 집안일을 도와주시는 다른 이모님이 계십니다. 산후조리 서비스는 처음 이용하지만 집안 살림을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게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누군가 대신 집안일을 해주는거에 놀랍고 감사한게 아닙니다. 하지만 관리사님은 정말 손이 빠르십니다 정말...
집안일과 요리에 대해서는... 아 정말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시작할 엄두가 나질 않네요...정말...최고십니다...
저는 둘째와 첫째 둘다 모유수유를 하고 있습니다. 출산 전날까지 수유를 했기 때문에 관리사님께 뭔가 새로 여쭤보거나 교정을 받거나 그럴 부분은 없었습니다. 둘째아이가 작게 태어났는데 지금은 정상 몸무게로 들어와 잘 크고 있습니다. 신생아 케어도 엄청 꼼꼼하시고 민감하신거 같습니다. 초반부터 발진이 있었는데 연고도 저보다 더 세심하게 발라주시고 케어해주셔서 지금은 다 괜찮아졌습니다. 아이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해주시는데 역시 배태랑 이시구나 생각했습니다. 기질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아이가 잘먹고 잘자며 크는데 관리사님 도움이 컸던거 같습니다.
이제 서비스가 끝나는데 내일부터는 또 어떻게 잘 살수있겠죠. 하지만 관리사님이 생각나고 그리울거 같습니다. 관리사라는 역할로써가 아니라 정말 사람으로써 관리사님이 그리울거 같습니다. 둘째를 낳고 첫째에 대한 부분이나 가족에 대한 걱정이나 슬픔들이 올라왔는데 관리사님께 나누면서 위로받고 지지 받을수 있었습니다. 관리사님덕분에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용기를 내서 두아이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저희집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 관리사님께서는 운전을 못하시지만 자녀분들께서 도와주셔서 자녀분들의 차로 출퇴근을 하셨습니다. )
너무 좋은 분을 만나서 제가 자청해서 회사에 후기를 남기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쪽지주시면 정보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졌네요...이인숙 관리사님 그동안 정말 큰 도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신데에도 위드맘케어회사에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안녕하세요^^
서비스 종료날 산모님 전화하셔서 관리사님께 너무 감사했다고 후기로라도 꼭 감사인사 하고 싶다고 하셨을때 저도 정말 감사했어요~
처음 3일 하신 관리사님 개인일로 이인숙 관리사님으로 교체 되었는데 정말 따듯한 인사와 배려로
저도 산모님께 감사했습니다
큰 아이때문에 걱정이 많으신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좋아질거에요^^
3주동안 저희 위드맘케어에 만족하셔서 저도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