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사 | 김영숙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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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예진 작성일21-03-04 14:47 조회2,61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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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주간의 이모님과의 생활을 청산하고 이제 막 홀로육아된지 3일차 맘입니다!
조리원 생활 이후 2주 정도 친정에서 몸조리를 하고 생후 30일차부터 이모님이 오셨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코로나19도 걸리고, 신생아도 아닌데.. 라는 생각이 있긴했지만
첫 아이이기에 혼자 육아는 막막했던지라 산후도우미를 신청하게 되었고,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부지원이 되는 첫 3주 이후 2주를 더 부탁드려 총 5주를 도움받았습니다.)
먼저 맘카페에서 후기를 보고 위*맘케어 업체를 선택했고, 그 이후 자차 이동이 가능하신 분, 종교생활을 하지 않으시는 분 등으로 조건을 걸어 김*숙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워낙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되었지만, 첫대면부터 서글서글하신 성격에 걱정은 사그라들었고 또 워낙 아가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생각되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양가가 가까워 반찬들이 수시로 공급되기에 따로 산모를 위한 음식은 부탁드리지 않았고,(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뭐 만들어주시냐고 물어보셨고, 집에 김치가 없을땐 직접 김장하신 김치를 갖다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집에서 맛있는걸 드셨다고 다음날 싸다주시기도 하셨구요.) 그 시간에 아가에게 더 집중해주실 것을 요청드렸습니다.
저희 아가가 워낙 안먹는 아가라 약 한시간동안 젖병을 물려야 그나마 조금 먹는... 아가여서 한시간 동안 젖병을 물려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양꾸레(?)를 늘려야 한다고 먹는 양을 늘려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따로 아기세탁기가 없는 집이어서.. 게운 옷, 갈아입는 옷, 가재수건 등등 모든 빨래들을 손빨래로 매일 해주신 점이 감사드리면서도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감사드리는 점은 아가들을 너무 좋아하셔서 잘 놀아주시고, 많이 안아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이모할머니 따라가서 100일까지 지내다 오라고 농담으로 말할 정도였습니다.
3주가 끝난 후에도 홀로 육아는 상상이 안되어, 2주를 더 연장하였고 총 5주간의 이모님과의 생활이 끝나는 날 저희 아가와 많이 정드셔서 아쉽다고 말씀하시며 예쁜 옷까지 선물해주셨습니다.
좋은 산후도우미 이모님 만나서 힘든 육아시기에 수월한 육아를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아가 예쁘게 키워보려 합니다~
댓글목록
대전세종지사님의 댓글
대전세종지사 작성일
산모님 안녕하세요
저희 위드맘케어 대전세종지사를
이용해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좋은 관리사님 만나서 좋은 인연된거같아요
산모님 말씀데로 앞으로도 항상 힘내셔서
이쁘고 행복한 육아하시길 바랄게요
필요하실때 언제든지 다시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