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노원 | 최선영 관리사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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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아련 작성일21-03-12 11:54 조회2,532회 댓글1건본문
저는 초산, 제왕절개로 아기 출산 후 산후조리원 2주 이용했어요.
조리원 2주 생활동안 몸은 거의 회복되었는데 막상 아기랑 집에서 있을 생각하려니
눈앞이 깜깜하더라구요.. 수유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잠을 어떻게 재워야하는지
아기 목욕은 어떻게 시켜야하는지... 산후조리원은 산모 케어가 중심이다보니
아기 돌보는 방법을 많이 터득하지 못했단 생각이 많이 들었죠..(개인차이일수도 있어요ㅎ)
더군다나 산후조리원 퇴소 후 1주뒤 이사예정이라 집은 엉망이고 당장 제가 먹을 음식들도 없어서
눈앞이 깜깜했는데.. 위드맘 산후도우미 신청해둔게 신의 한수였어요!!! 마지막날엔 이사가기가 싫을 정도로
너무나 만족했답니다. 산후도우미 신청하게 된 계기도 아이케어가 중심이어서 아이를 잘 돌봐주실 수 있는 관리사님을 부탁드렸었는데 제 요청에 딱 맞는 관리사님이 오셔서 1주일동안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이케어
엄마, 아빠도 입이 짧고 먹는것에 흥미가 없어 아기가 그건 닮지않았으면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기도 모유도 분유도 먹는둥 마는둥 잠만 자기 바빴어요. 그런데 관리사님만난 후 80ml최대로 먹던 우리 아기가 3일만에 90ml를 먹기 시작하더니 볼살이 눈에 띄게 포동포동 올라왔어요 ㅎㅎ 매번 아기 이름 사랑스럽게 불러주시고, 사랑해주시는게 온몸으로 느껴지는 관리사님이셨어요. BCG접종으로 오전에 병원에 다녀온 날이 있었는데 첫 예방접종이라 초보 엄마아빠는긴장했던 탓에 병원다녀온 후 긴장이 풀리면서 저희도 모르게 잠에 들었었는데 거실에 나와보니 편안하게 잠들어 있는 아기를 지긋히 바라봐주시고만 계시는 관리사님 보고 감동이었어요.(보통 아기가 자면 휴대폰을 보거나 휴식취하시기 마련인데 오롯이 아기보시는 모습에 관리사님의 정성어린 사랑이 제게도 느껴졌네요)
★산모케어
코로나때문에 개인방에서 수유하던 조리원에서 있었던 터라 유축하기 전 가슴마사지, 수유자세가 올바르지 못했는데 그모습 바로 케치하시고는 올바른 마사지방법, 수유자세 다시 봐주셨어요 ㅎㅎㅎㅎㅎ
관리사님 오신 첫날부터 젖몸살에 걸려 시름시름 앓았었는데 가슴상태 봐주시고 양배추 삶아 팩도 해주시면서 퇴근 후에도 문자 보내주시면서 양배추 팩 챙겨하라고 신경써주셨어요. 늘 출근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오셔서 밤새 못잤을 저 컨디션 물어보시고 아기 바로 받아서 이어 토닥여주시거나 유축한 모유 젖병수유 해주시거나 바로 아침차려주시면서 출근과 동시에 바쁘셨던 관리사님이셨어요..(감동)
★요리
일주일뒤에 이사예정이라 냉장고에 가득가득 장봐놓기도 애매했는데 우선적으로 냉장고에 있던 식재료들로 활용해서 요리해주셨는데도 매끼니 다른 음식에 입맛도 딱 맞아 너무너무 행복한 식사시간이었어요. 입이 짧아 평소 다른 사람들의 식사량에 1/2정도만 먹었는데 관리사님 오신 후에 매끼니마다 2인분은 먹은것 같아요 ㅎㅎ덕분에 모유양도 늘었네요^^ 퇴근하시기 전엔 저녁 먹을 거 꼭 준비해주시고 가셨어요 그러시면서 이사때문에 식재료 장보는것도 부담일것같아 많이 요청못하셔서 음식 많이 못해주셨다고 미안해하시던 관리사님....ㅠㅠ 임신때는 언제 이사가나 얼른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이사가기 싫다는 생각이 들긴 처음이었네요 ㅎㅎ 아! 마지막날엔 죽을 좋아한다는 그냥 지나가는 제 말에 관리사님이 개인적으로 참치와 호박을 사오셔서 죽 양껏 만들어주시며 이사가기 전날까지 데워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주셨어요
★청소
모유수유 후 지쳐 쓰려져(?) 잠깐 눈붙이고 있으면 요청하지도 않은 이곳저곳 청소를 열심히 하시던 관리사님 진짜 쉴틈없이 일하셨어요.. 요리에 청소에.. 아기 빨래는 저도 세탁기 돌렸고 세탁기돌리셔도 된다고 이야기 드렸는데 꼭 손빨래를 고집하시며 방수패드까지 손빨래 해주셨네요..ㅠㅠ(이것도 감동..ㅎㅎ) 젖병이나 유축기 깔대기도 사용하고 싱크대에 두면 바로바로 설거지해주셔서 관리사님 계시는 제 집이 그야말로 천국이었네요 ㅎㅎ
그밖에 등등 관리사님이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셔서 잠깐 눈붙이려고 누우면 무한신뢰에 2-3시간 깊이 잠들어버리곤했던 저였어요 ㅎㅎ신랑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편이라 출근이 늦은 날에는 저뿐만아니라 신랑 식사까지 챙겨주시고 전날 먹은 저녁설거지는 당연히 저희가 해야하는 건데 그것도 "딸네 집, 아들집, 사위집, 며느리 집 설거지라고 생각하면서 하는거라고" 하시면서 흔쾌히해주셨던 관리사님 정말 너무너무 감동이고 감사했고 상드리고 싶었어요 ㅎㅎㅎ
댓글목록
채경숙님의 댓글
채경숙 작성일
산모님 이사준비와 아기케어로 몸과마음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신경써서 정성스럽게
후기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최선영관리사님 워낙 사랑이많으시고 부지런하셔서 산모님들이 다들좋아하세요~~^^
이사 잘하시고 이사가셔서도 몸조리잘하셔야되요~~^^
이쁜아가 잘키우시고 항상 행복한 가정이루시길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