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후도우미 관리사님과의 마지막 날입니다. 감사한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고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 후기 글을 남깁니다.

둘째를 낳은 저는 처음으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첫째 때는 이용해보지 않았기에 걱정과 고민이 많았습니다. 좋지 않은 사례들도 많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저의 걱정과 고민이 무색하게도 저희 집에 오신 강미영 관리사님은 처음부터 감사함이 가득했습니다. 오시자마자 저의 피곤함과 건강을 먼저 걱정하시고 여러가지 부분들을 확인하셨습니다. 그리고 아기와 산모가 가장 잘 쉴 수 있는 집이 되도록 여기 저기를 정리해주시고 살펴주셨습니다. 거의 신박한 정리를 보는 듯 했지요^^

매일 정성스럽게 식사를 준비해주시고 아기 케어에도 사랑을 가득 담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ㅎㅎ 사랑 가득한 눈으로 우리 아기를 바라보시는 모습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거예요..
늘 한결같이 식사준비, 빨래, 청소 등 여러 집안일도 살뜰하게 도와주셔서 저는 정말 편안하게 산후조리 잘 했습니다♡

신생아 뿐만 아니라 첫째에게도 늘 다정하게 대해주시고 보살펴주셔서 감사한 마음 한가득입니다.

길 것만 같던 4주가 훌쩍 지나버렸네요..
마음같아서는 몇 달이고 연장해서 함께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 아쉬울 뿐입니다..

강미영 관리사님~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