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마포 | 송고순이모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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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혜 작성일22-01-12 08:56 조회1,807회 댓글1건본문
저희집에 4주동안 함께했던 산후도우미 후기 남겨요-
산후도우미로 스트레스 받았던 지인들이 많았던터라, 꼭 직접 경험한 지인 입소문 통해서만 예약해야겠다고 처음부터 맘먹었엇어요.
출산 직전에 코로나가 너무 불안해져서 입주하는 다른분으로 바꿀까
아예 산후도우미를 쓰지 말까 걱정을 하다가 그냥 예약했던대로 진행했는데요.
초산이라 조리원에서 이거저거 최대한 배운다고 해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특히 모유수유가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어요.
자세 잡는것도 그러고 아가가 한쪽만 물고 다른쪽은 안물고 잠들어버려서
수유텀은 1시간반 정도로 극도로 짧아서 정말 집에 온 첫날은 좀비였어요.
기저귀 가는 거부터 해서, 목욕, 아가 빨래 세탁하는 법등 정말 기본적인것들도 잘 몰랐었어요.
조리원 퇴소한 날부터 오시자마자 마스크 착용, 옷 갈아입으시고
모유수유 자세부터 잘 잡아주셨어요. 아가가 물고 다먹을때까지 옆에서 직접 봐주세요.
이모님 아니였으면 모유수유 자체가 막막했을것같은데, 이제는 완모하고 있어요.
청결함이 저보다 더 세심하게 청소 해주시고
아가 빨래 젖병 물건들 다 빨래하고 열탕 소독 까지 해주세요.
정말 뭘 부탁하기가 죄송할정도로 알아서 척척 해주셔서
이모님오시면 저는 바로 잠 한숨 잘 수 있었네요ㅎㅎㅎ
일어나면 바로 밥 먹을 수 있도록 정갈한 반찬들 이랑 미역국 매일 만들어주시고
이마트 배송 해놓으면 알아서 거기서 반찬 할만한것들 보시고는 만들어놔 주셨어요
누구보다 아가를 정말 사랑해주세요.
다정다감한 말투로 아가에게 말걸며 친손자처럼 사랑해주시고 케어해주시는데
마지막날 헤어지는데 눈물이 나려하더라구요..
중간에 넘 좋아서 2주 더 연장하고 이젠 몸도 많이 좋아졌네요ㅎㅎㅎ
막막했떤 육아를 조금이나마 쉽게 시작할 수 있게 도움 주셨던 송고순이모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댓글목록
은평마포서대문지사님의 댓글
은평마포서대문지사 작성일
산모님~!
걱정 많이 하셨는데 다정다감하시고 베테랑이신 송고순관리사님이 잘 해드려서 만족하셨다니 제가 더 기쁘네요
공주님도 예쁘게 많이 컸다는 소식들었습니다
육아에 바쁘실텐데 정성스런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