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사 | 황맹자 관리사님이 주신 사랑 잊지 못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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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수정 작성일22-01-21 10:19 조회1,678회 댓글0건본문
요즘같은 시대에 누군가에게 내 아이를 믿고 맡긴다는게 쉽지가 않았어요.
걱정 가득한 마음으로 우선 산후도우미 신청을 했지만 2주가 지난 지금, 너무 잘했다 싶어요.우선, 2주전 황맹자 관리사님 (마음은 너무 잘해주셔서, 친정엄마 라고 부르고싶어요^^) 께서 집으로 방문하시기 하루전에,
통화로 먼저 못먹는 음식이 있는지, 좋아하는 반찬이 무엇인지, 특별히 케어하기 원하는 부분이 있는지, 출산 후 회복은 어떤지 등등 세세하게 미리 준비해 주시는 모습에 우선 신뢰가 가더라구요.
첫날 오셔서도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고, 아이 젖병 열탕 소독부터, 아이를 케어하기 전에는 손소독 및 위생 장갑 착용 등 저보다도 훨씬 더 위생에 신경 써 주셨어요.
걱정했던 처음과는 달리 황맹자 관리사님과의 첫 방문날 부터 저는 '아, 이제 마음놓고 우리 아기를 맡기고 잠도 조금 자고, 못한 일도 조금 할 수 있겠구나.' 했어요.
초보엄마인 저에게 아이 케이하는 법 부터, 응급 시 대처 방법, 아이 놀아 주는 법, 모유 수유 하는 법, 분유 먹이는 법, 배앓이 완화시키는 법, 목욕 시키는 법, 태열 가라앉히는 법 등등 부터, 산모가 빠르게 회복 할 수 있는 식이요법, 산후 관리 법 등등 까지 세심하게 많이 가르쳐 주셨어요.
경력이 오래되신 배테랑 이셔서 그런지, 식사준비 (반찬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고기 싫어하는 저에게 기름기 없는 닭가슴살 장조림으로 기력 보충도 할 수 있게 배려해주셨답니다. ㅠ.ㅠ), 집안 청소 (먼지가 조금도 있으면 안된다며 안보이는 곳까지 구석구석 해주셨어요 ㅠ.ㅠ) 등 모든 걸 척척 잘 해주셔서 덕분에 제가 너무너무 마음 편히 잘 쉴 수 있었어요.
없는 재료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맛있는 식사 준비도 늘 잘 해주셨어요.
뿐만아니라, 아이 예방접종 하는 날 퇴근하시며 "예방접종 한 날에는 아이가 밤에 심하게 울고 보챌 수 있으니 밤새 잘 살펴주어야 하는데, 혹시 혼자 돌보기 힘들면 핸드폰 옆에 두고 잘테니 새벽에라도 언제든지 연락하면 내가 얼른 올게요. 꼭 연락줘요." 라고 해주셨어요. ㅠ.ㅠ
그리고 퇴근이 늦는 아이 아빠를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 주셨다가 목욕 하는 법도 가르쳐 주셨어요.
아이를 마음으로 이뻐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게 늘 느껴져서 이제는 황맹자 관리사님 없이 어떻게 키우지.. 너무 걱정이에요. ㅠ.ㅠ (같이 살면 좋겠어요 ㅎㅎ)
황맹자 관리사님은 특히 다른 관리사님들과 다르게 따님 손자 손녀를 직접 키우신 경험이 있으셔서 덕분에 제가 더 많이 믿고 배울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로 배출부터, 젖몸살와서 아이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저에게 울혈 풀어주는 찜질까지(잘 풀어주셔서 황맹자 관리사님덕분에 살았어요 ㅠ.ㅠ) 너무 잘 케어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또 죄송하고 그랬어요. (쉬지고 않고 너무 잘 챙겨주셨어요 ㅠ.ㅠ)
황맹자 관리사님~~~!
저희 시훈이 너무많이 이뻐해주시고 저도 세심하게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좋은 일 있을때 언제든 연락 드릴게요~ ^^
그 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힘들때마다 좋은 말씀 해주신 거 오래오래 기억할게요~!!
더블어 광주위드맘 실장님도 늘 건강히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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