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사 | 성남 위드맘케어 한완분 관리사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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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봉지 작성일22-04-17 02:35 조회1,394회 댓글1건본문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업체 알아볼 때부터 궁금한 걸 친절하게 답변해주셨고, 조기출산으로 일정이 조금 앞당겨졌을 때도 제 스케줄에 최대한 맞춰주시려 해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조리원 퇴소 후 바로 다음날부터 이모님과 함께할 수 있었네요! :)
아기 케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아기 케어 부분이었어요.
- 항상 아기 이름을 나긋하게 불러주시면서 대화해주셨고,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매주 손자, 손녀와 시간을 보내실 정도로 아기를 정~말 좋아하시는 게 보였어요. 아기에게 대화하듯 끊임없이 말하는 게 처음엔 어색하고 그랬는데, 이모님께서 말씀하시는 걸 많이 보고 들으면서 따라하게 되니 지금은 저도 한결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청소/세탁
- 매일 청소기를 밀어주셨고 2-3일에 한 번은 물걸레를 돌려주셨어요. 청소기 사놓고 물걸레 써본 적이 1년 동안 다섯 번 될까말까였는데 이모님 덕분에 제기능 다한 청소기ㅋㅋ
- 퇴근하실 땐 그날 나온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분리수거 할 것들을 항상 버려주셔서 (특히 남편이) 3주간 쓰레기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어요.
- 세탁도 매일 매일해주셨어요. 물론 엄마아빠, 아기 빨래 모두! 특히 아기 옷 개는 방법을 이모님으로부터 배워서 늘 골칫거리였던 아기옷 정리도 아래 사진처럼 금방 해버렸네요!
식사
- 출근하시면 산모 식사를 늘 챙겨주십니다. (비록 잠이 고파서 스킵할 때가 많았지만..) 엄마가 주말에 반찬을 잔뜩 해서 가져다주시느라 이모님께서 실력 발휘하실 기회가 많이 없긴 했지만, 간혹 다른 반찬이나 메뉴가 먹고 싶을 때 재료를 사다두고 요청하곤 했어요.
하루는 바지락 칼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말씀드렸는데 시원하고 간도 딱 맞아서 양이 꽤 많은데도 불구하고 한그릇 뚝딱했네요. 새벽에 잠도 잘 못자고 회복이 좀 덜 되었던 때라 밥을 코로 먹던 시절이었는데 이때 먹은 바지락 칼국수 맛을 잊지 못하겠어요. 사진 올리다 보니 전복죽도 진짜 맛있었네요. 계란말이도...
- 때로는 직접 하신 반찬을 가져다주시거나 재료를 소량 가지고 오셔서 음식을 해주시기도 했어요. 우리집에 무가 많다며 따로 북어를 조금 가지고 오셔서 북엇국을 끓어주셨는데, 미역국만 먹다가 얼큰한 걸 먹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목욕
하루에 한 번 꼭 아기 목욕을 시켜주셨는데 옆에서 보고 정말 많이 배웠어요. 아기 잡는 법, 씻기는 순서, 목욕 후 로션 바르고 옷 입혀주는 것까지.. 덕분에 이모님 가시고 나서도 아기 목욕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남편과 함께 잘 시켜주고 있습니다.
카페 후기 >> https://cafe.naver.com/2008bunsamo/2054518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한완분 관리사님과 함께 하셨네요.
함께 하시는 동안 편안한 조리 되신거 같아 감사합니다.
관리사님들 항상 최선을 다하시고 우리 아이도 예쁘게 귀하게 대하시는데
그런 마음을 산모님이 알아주신거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좋은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