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맞벌이라 2주만 나라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육아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정말 정말 궁서체로요.. 그래서 2주만 관리사님의 도움을 받아서는 자신이 없어서 5일 더 연장했습니다. 위드맘케어 업체를 이용했고 베스트 관리사님으로 지정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정말 후회 1도 없어요. 제가 조리원에 나온 이후 몸이 안좋아져서 아이케어가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관리사님이 계시는동안 몸도 쉴 수 있지만 정신적으로 쉴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2주동안엔 아이도 저도 적응하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러고나서 몸이 괜찮아지고 연장한 5일은 바깥에 잠깐 산책도 다녀오고 육아에 대한 질문도 더 많이 드리고 관리사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게 믿겨지지않고 아이를 잘 돌볼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크지만, 관리사님께서 알려주신 아이를 돌보는 방법들을 열심히 써먹어보겠습니다. 저도 맘카페에서 글 올리고 위드맘케어 업체를 추천받았는데 후회없습니당 ㅎㅎ 처음에 목욕 어떻게 시키는지 보는것만으로도 두려웠는데 이제는

제가 슥슥 아이 목욕을 시킬 수 있게 되었네요ㅎㅎ 쌤이 찬찬히 잘 알려주시니 초산맘들도 맘이 훨씬 가벼워지실거예요ㅎㅎ 집에서 저의 말동무,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