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사 | 문희명이모님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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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콩이 작성일22-05-30 21:06 조회1,4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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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한지 벌써 2달이 다 되어가네요 ㅠㅠ
초산이 아니어서 막 막막하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이제 아이가 둘이니 현실적으로 혼자 어떻게 돌봐야 하나가 걱정이었어요
친정이나 시댁에서도 도움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출산 2달 전부터 맘 카페에서 손품 팔면서
마음에 들었던 3곳 중 상담 다 받아보고 제일 괜찮겠다 싶었던 위드*에 3주 예약을 했습니다
첫째 아이도 이제 3살이라 한참 챙겨줘야 하는 와중에 둘째 출산까지 하게 되니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위드* 이모님이 처음 오신 날
이모님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이모님 성격이 너무 밝고 친절하셔서 분위기도 편하게 만들어주시고
항상 웃으셔서 예민했던 제 기분도 금방 풀어지더라구요
첫째가 있어서 둘째는 잘 키울 수있을 거야 했지만 그래도 아이 키우는 건 너무 어려웠어요
이모님이 아이를 어찌나 좋아해 주시던지 아이가 말을 못 알아들어도 항상 다정한 말투로 대화하듯 돌봐주셨어요
아이도 그걸 아는지 이모님 품에 안기면 방긋방긋 웃기도 하고 금방 잠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동안 제가 청소도 나름 꼼꼼히 하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이모님이 해주신 걸보니 정말 비교되더라구요
이모님이 손도 빠르셔서 그 넓은 집을 구석구석 다 닦아주시는데 금방 끝내시더라구요
제가 둘째 낳고 이제는 아이 둘을 키우려다 보니 예민해졌는데 이모님이 그걸 눈치채시고
먼저 기분 좋게 해주는 말씀도 해주시고 건강에 좋은 간식도 챙겨주시는데
정말 저 감동받았어요 ㅠㅠ 저희 엄마보다 더 잘해주시더라구요
음식 솜씨도 어찌나 좋으시던지 취향까지 다 고려하셔서 다양하게 반찬도 해주시고
매일 정성 가득한 집밥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모님 덕에 건강도 챙기고 육아, 살림에 대해서도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이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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