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 아이에 육아라...

조리원부터 산후도우미까지 걱정이 많았던 산모였거든요 ㅠㅠ

그래서 여기저기 카페에서 찾아보기도하고

다른 지인들한테도 물어보기도 하고

직접 여러 업체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실장님께 여쭤보았고

가장 친절하고 맘을 다해서 알려주시는곳으로 정했어요.

그리고 나서 조리원에서 2주차에 배정을 받았어요

첫날 이모님이 오셨는데 일단 첫 인상부터 사랑이 많으셨어요~~ 

아이를 대해주시는 손길 하나하나가 정성이셨고

제 밥도 정성껏 해주셨어요

조리원에서도 나름 바빴다고 생각했는뎅..

지금생각해보면..집에 와보니... 그게 쉰거였어요 ㅠㅠㅠ

집에오니 집안일에 밥도 챙겨먹고

저녁도 해야했는데 이모님이 정말 정성껏 다 해주셨어요

잔소리 1도 안하시고 조용하세요

성향도 차분하시고 딱 제가 좋아하는 분이셨어요

솔직히 처음엔 조금 신경쓰여서 잘 못잤는데

나중엔 다 맡겨놓고 꿀잠 잤어요 

와주신 이모님은 아이를 만지실땐 꼭 손소독제를 하시거나 씻고서 하시공

젖병소독도 소독기에 돌리고 일일이 다 

확인해주셨고

아이를 내려놓으실때도 안아주실때도

사랑의 마음으로 하시는게 저도 느껴지더라고요❤

육아 꿀팁도 이것저것 알려주셔서

덕분인지 아기가 매우 순하네용 :)

진짜 이모님 덕분에 엄청 힐링한 3주였어요

첫아이라서 걱정하면서

괜히 망설였던 제가 왜 그랬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갈정도에요 ㅋㅋㅋㅋ

솔직히 지금도 하루에도 몇번씩 이모님의

필요성을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누가 물어 본다면 전 꼭 이 이모님을

추천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