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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인데, 응급 수술로 일정보다 훨씬 일찍 아가를 낳게 되었어요. 산후 관리사님을 모셔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아가들을 만난 상황이라 정신이 없던 와중에 서둘러 업체를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알게된 곳이 위드맘케어였습니다. 급하게 관리사 여사님을 모셔야 하니, 위드맘케어 말고는 일정이 촉박해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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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산후 관리사님들을 모시려면 진짜 일찍 예약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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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상담 전화시,

저는 쌍둥이지만 저도 같이 돌보고 관리사 선생님께 육아에 관련된 것을 배우고자 한 분만 모시기를 원했어요. 사실, 낯선 두 분이 계시는 게 저도 부담스럽기도 했었거든요. 마침, 전화 상담 시에 조리원 퇴소 일정에 맞춰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고 했고, 음식을 너무 잘하신다고 추천해주셔서 얼른 예약을 잡았습니다.

자기 부담금이나, 지원금 같은 것도 저희는 잘 몰라서 허둥댔는데 상담 시에 정말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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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케어

저희가 모시게 된 관리사님은 이순엽 관리사님이셨고, 정말 정말 정말로 아가들을 사랑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분입니다. 쌍둥이를 많이 하셨다고 들었는데 정말로 능숙하게 아가들을 돌봐주세요. 엉망진창이었던 수유텀도 관리사님이 잡아주셨고, 아가들이 동시에 울어도 정말 따스하게 짜증 한 번 없이 아가들을 돌봐주십니다.

관리사님께서 아가와 함께하는 이 일을 정말 좋아하시는 게 티가 많이 나요. 저희 아가들 예쁘다고 사진이나 동영상도 많이 찍어주셨고, 저한테 보내주시기도 하셨어요. 예쁘다, 사랑한다 이런 말들도 아가들한테 많이 해주세요.

첫 주에는 저도 괜히 낯선 분께 아가들을 맡기는 게 불안해서 밤을 새도 하루 내내 아가들이랑 관리사님이랑 같이 있었는데 적응되고 나서는 관리사님 오시면 오전에 저는 안방에 들어가서 푹 잤어요.

저희 아가들은 관리사님께서 시켜주는 목욕을 더 좋아합니다. 안정적이세요. 아가들이 목욕에 대한 기억이 즐거울 것 같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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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모 케어

업체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진짜 요리를 잘하세요. 식재료는 여사님께서 말씀해주시면 제가 사다놓았구요, 출근 하시자마자 냉장고부터 확인하시고 오늘의 메뉴 같은 걸 말씀해주세요. 항상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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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아침을 항상 챙겨주셨어요. 샐러드나 샌드위치 같은 걸로 잘 먹어야 한다며 정성스럽게 챙겨주셨구요. 그러면서 지난 밤 아가들 상태도 물어봐주시고 제 상태도 물어봐주시면서 살펴주셨어요. 저는 샌드위치 먹으며 여사님과 함께 이야기 나눴던 시간이 참 유용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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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식이라고 하기엔 너무 다양하고 맛좋은 음식들을 해주셨습니다. 정말정말 요리를 잘하세요!!! 그리고 저희 관리사님은 저녁 때 오는 남편 식사까지 챙겨주셨어요 ㅠㅠ 관리사님이 퇴근하시면 제가 저녁을 차려서 먹어야 하는데 관리사님께서 저녁거리, 국, 반찬 다 해놓고 퇴근해주셔서 저녁도 남편과 알차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초보맘인 저의 마음을 정말 잘 헤아려 주셨어요. 둥이들 키우다 보면 저도 확신이 없고 무서울 때가 많았는데 항상 잘한다 해주시고, 필요한 조언도 아끼지 않아주셨어요. 관리사님이랑 수다 떨다 보면 시간 어떻게 가는 지 모를 때가 많았습니다 항상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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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해주신 위드맘케어 업체에도 감사했고, 참고로 저희는 4주 관리사님과 계약하고 4주 더 연장하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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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사님을 찾고 계시거나 업체를 추천받길 원하신다면 적극적으로 위드맘케어를 추천합니당!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