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산후도우미 업체중에서 찐 후기를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둘째맘이예여

엄마랑 떨어져 본적 없는 첫째가 눈에 밟혀서 조리원도 일주일만 했답니다 ㅋㅋ ㅠ 

그래서 산후도우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였어요ㅋㅋ

둘째맘은 최대 4주까지 정부 또는 파주시(소득에따라다름)에서 지원이 되서 저는 4주(20일) 신청했고 산후도우미 이모님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업체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지만 맘카페에 검색해본 결과 위드맘을 많이 추천해 주셔서 

출산 두달전에 예약 한것 같아요 ㅋㅋ 

조리원끝나고 금욜날 집에 와서 주말은 남편이랑 저랑 첫째랑(??)이렇게 셋이 육아를 했는데 오랜만에 육아라 진짜 힘들더라구요ㅠㅠ 

그후 월욜날 김영희 관리사님 오시고 부터 한달 동안 정말 편히 잇엇어요 ㅋㅋㅋㅋ 

몸이 좀 회복되서는 개인적인 볼일도 보러 다니구요

이모님 음식도 너무 맛잇구

손도 빠르셔서 아기 잘 동안 반찬도 많이 만드시구요

제가 먹고 싶다고 재료 사 놓으면 다 만들어 주셧어요

잡채 먹고 싶었는데 이모님이 집에 잇는 재료 빼고 말씀해 주셔서 그거 사둿더니 그담날 해주시고

울첫째도 먹을 수잇게 저염식으로 반찬 많이 만들어 주셧어요~ 

금요일는 저 주말에 먹을 반찬들까지 만들어 놓으시구

아침에  첫째 얼집 등원시키고 집에 오면 식탁위에 따뜻한 식사가 놓여줘 있어서 배불리 먹고 전 바로 침실로 가서 꿀잠ㅋㅋㅋ친정에 와 잇는 듯한 느낌 ㅋㅋ

무엇보다 울 애기를 정말 이뻐 하셧어요~

쉬시는 주말에도 아기 보구 싶다고 하실정도로 첫째 둘때 모두 이뻐해 주시구 아기 안자면 노래도 불러 주시구 

울 애가 이모님이 안아주면 그렇게 잘 잤어요 ㅋㅋ

이모님 가시고 저녁이나 주말에 제가 안으면 울구 ㅠ

이모님 찾는 듯한 느낌? ㅋㅋ 애들도 자기 이뻐하는거 다 아는듯 ㅋㅋ 

매일 목욕은 기본이구 울애기 배꼽은 떨어졌지만 아직 아물지는 않구 주말동안 기저귀에 쓸려서 피딱지 않아가지고 진짜속상했는데ㅠ (내잘못ㅠ)

 이모님이 매일 목욕 후 소독 잘해 주셔서 배꼽도 이쁘게 자리잡았구요~(소독법도 배움)

예방접종, 영유아검진도 이모님이랑 같이 가서 든든했어요 

사소한거지만 제가 요구하거나 부탁드린 육아방법들은 산모 마음이 편해야 된다며 수용하시고 들어주셨고

산모는 공주님처럼 대해야 된다고도 하시구 ㅋㅋㅋ

말씀도 참 이쁘게 하시는 ㅋㅋ

아기 자는 틈틈히 빨래 정리는 물론 거실과 저 자는방 청소도 해주시구 

첫째땜에 깔려잇는 두꺼운 매트도 들어서 청소해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