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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성남지사 | 위드맘케어 오충금 /김태화관리사님 모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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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홧팅둘맘 작성일22-07-06 10:18 조회75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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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으로 기나긴 임신동안 올해 예정일은 언제오려나? 하고만 있었는데 벌써 둘째를 만난지 100일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네요~ 둘째 임신하자마자 바로 산후조리원과 산후도우미 부터 알아보았어요.

첫째때는 정부지원도우미 바우쳐에대해 잘모르고있던터였는데 둘째때는 꼼꼼히 혜택을 잘 챙겨보았습니다.

위드맘케어업체는 첫째때도 이용한 업체였구 첫째때도 좋은 분을 다행히 만나 50일여일 동안 도움을 잘받았던기억에 둘째도 같은 업체로 연락을 드렸답니다.

사실 업체도 업체지만 좋은 산후도우미를 모시고 싶어 일찍 예약을 드렸고요 추천 후기등을 보고 좋은 분이 오시기만 기다렸어요.

그런데 제가 급작스런 조산에 스케쥴이 좀 꼬여있었죠 ㅠㅠ. 한창 코로나도 심하고 아기를 한달여일찍 만나게 되는바람에 조리원스케쥴도 산후도우미오시는 스케쥴도 처음에 좀 복잡했었어요.ㅠ

그래도 제 마지막? 출산이기에 조리를 망칠수없어 최대한 몸, 컨디션 회복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있었더니

모든일이 잘 풀린것같네요. 지정한 관리사님 배정해주시려고 노력해주신 성남지사 실장님께도 감사하네요

조리원 이후 10일은 어쩔수 없이 배정이 안되어 기다리긴 했지만 그 덕분에? 남편이 휴가를 좀 더 내고 같이 첫째 둘째를 돌볼수 있었고요.

제가 총 7주의 도움을 예약했었는데 꽤 긴 시간이라 업체와 미리 얘기된대로 2주 + 5주 다른 관리사님이 배정되셨어요.

제가 두분의 후기를 함께 남기는것은 두분다 정말 감사했기 때문에 이렇게 시간이 있을때 후기를 적고 싶었어요.

처음에 오신분은 오충금 관리사님이세요.

무엇보다 정말 몸과 마음이 건강한 분이세요. 저희 집이랑 거리가 꽤되었는데 버스를 타면 출퇴근시간이 매우 붐비는데 매일 새벽 자전거를 타고 오셨어요.

날씨가 무척 좋았거든요~ 그래도 꽤 힘드실법한데도 항상 웃으시면서 10분정도 일찍 오셔서 일을 시작하시면서

정말 손주같이 잘 돌보아 주셨어요.

계신동안 마음이 편했고 늘 재밌었어요.

제가 첫째땐 산후 우울증이 좀 심했어서 최대한 즐거우려고 많이 노력했는데요 관리사님이 이런 저런 재밌는 얘기도 많이해주시구 첫째도 정말 손주처럼 예뻐해주셔서 낯가림 많던 첫째가 할머니처럼 정말 잘 따랐어요.

기억에 남는건 제가 일하느라 살림에 소질이 없는데 아이랑도 많이 놀아주시면서 낮잠자는시간에 이곳저곳 청소도해주시고요 세세하게는 밥솥도 분리해서 세척해주시구 ㅠ 반찬통(락앤*) 뚜껑들을 전부 세척해주셔서 새로살 필요없이 정말 깨끗한 그릇들이 되었어요.. ^ ^ 아직도 그릇정리할때보면 뿌듯해서 관리사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2주라는 짧은 시간동안 정도 많이 들어서 마지막날 눈물을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

두번째 오신분은 김태화 관리사님이세요. 사실 둘째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할때 아시는분이 소개를 해주셔서 지정을 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많이 편하게 조리를 할 수 있었다고 알려주셔서 저도 많이 기대했죠.

이 관리사님은 진짜 찐이다! 생각이 들정도로 지낼수록 정말 좋으신 분이에요~ ㅠㅠ곧 빠이빠이 다른아가집으로 보내드려야해서 이 글을 적는마음도 아쉽고 슬프네요 ㅠ..

코로나가 완화는 되었지만 청결 위생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주셔서 답답하실만한데도 마스크 94 항상 착용하고 계셔서 사실 얼굴은 눈만 기억이 날정도에요 ㅠ_ㅠ ,,

그리고 정말 차분하신데 또 손은 엄청 빠르세요^^ 아침을 6-7 시작하면 첫째 밥먹은것 새벽사이 수유한것등이 나와있는데 오시자마자 후딱 열탕소독하시고 아이를 재워주셨어요~ 아기가 정말 관리사님 품에서 잠을 너무 잘자요.

제가 계신동안 아이재우는 마법사라고 부를정도로 품이 편안한지 잘잤고요 순둥하게 잘커줘서 제가 넘 고마웠어요.

계신동안 아이가 제법커서 텀이라는게 잡혔는데 오전에 도착하시면 저는 첫째 등원을 시켜야해서 준비시켜 나가면

둘째 수유 하시고 재워주시고 거실 및 방도 정리해주시고요~ 시간나실땐 화장실도 깨끗히 청소해주셔서 제가 계신동안 청소 신경을 안쓸정도로 넘 집이 빤딱거렸어요... ^^

아기 잘 잘때는 맛있는 음식 하는법을 제가 가르쳐 달라고 해서 일일클래스 처럼 요고 조고 잘배웠답니다.

장조림, 무피클, 국끓이는법등 관리사님 가시고도 같은맛이 날수 있을진 모르지만 할줄 아는 반찬이 몇개나 더 생겨서 뿌듯해요. 비가 많이오던날 저녁은 오뎅국을 부탁드렸는데 글쎄 집에있던 꼬지까지 찾아주셔서 남편이랑 이자야 온것같다고 할정도로 맛나게 잘 끓여주셨어요ㅠ..

제가 둘째/임신도하고 일도해서 첫째랑 보낼 시간이 많이 없었어서 믿고 맡길 분이 오시면 하원 후에는 항상 밖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었거든요. 달력을 돌아보니 첫째가 항상 하원하면 집으로 바로오지않고 데이트를 했더라고요. 관리사님이 그만큼 둘째케어를 잘해주셔서 제가 걱정안하고 첫째랑도 시간을 많이보내서 아이도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어요~ 남편도 하루 휴가내서 둘이 나가서 데이트도하고오고요~

이제 가시면 이런 꿀시간들이 그리워질것만 같아요.

산후관리 서비스가 곧 마지막날로 다가오려니 마음도 조금 불안하고 아이 둘을 잘 케어할 수 있을지 겁이 났는데

며칠전부터는 저에게 긍정 힘도 주시구 목욕, 청소, 요리 등 작은 팁들도 전부 알려주셔서 용기가 점점 생기네요.

제가 둘째라 마음의 여유가 더 있어서도 이지만 이렇게나 좋은 산후관리사님들을 모실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출산의 계획이 없어 이 분들을 뵐일이 없을것같아 아쉬워요 ,,엄마 선배님들로서 좋은 할머니로서 인생의 지혜들을 알려주시고 저희 아이들 정말 예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출산을 앞두신 분들 참고하시구 좋은 서비스 받으시라구 후기도 남겨봅니다. :)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후기 감사드려요~
정성가득 후기에 제 마음도 뿌듯해지는 느낌이네요
관리사님들이 보시면 정말 힘이 되실거같아요^^
두아이 케어 하시느냐 많이 바쁘고 힘드실텐데 남편분과 데이트 하고 오셨다는 글에서
제가 다 행복해지는 기분이예요^^
사랑스런 우리 예쁜 아이들과 남편분이랑 행복하고 사랑 넘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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