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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사 | 함옥자관리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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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민숙 작성일20-03-05 15:31 조회1,08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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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으로 출산 후 조리원에서 2주보냈어요. 조리원은 신랑도 출퇴근하며 함께 지낼 수 있다고해서 계약했던 곳인데 코로나때문에 보호자도 조리원을 나가면 재입장이 안되었어요. 그래서 휴가를 냈던 이틀만 같이지내고 생이별을 하게되었네요. 조리원내에서 지내는동안 수유하거나 이동할 때 움직이기도 힘들었기때문에 신랑이 함께하지 못한 시간이 더 견디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조리원내에는 코로나로 인해 프로그램도 모두 취소되서 산후마사지 외에는 할게 없었어요. 주로 핸드폰보거나 유축하고 아기 수유콜오면 수유하고 모자동시간을 가졌어요. 근데 방 안에만 생활하며 외부와 단절이 되니 조리원에서 산후우울증이 와버렸습니다. ㅠㅜ  보호자도 출입을 못하니 오히려 제가 격리된 기분으로 지냈어요. 많이 우울해져서 밥먹다가도 눈물이 또르륵.. 먹기 싫어도 모유수유 생각하며 식사를 하는 시간이 많았고 다들 조리원천국이라며 아기 수유콜도 힘들면 하지 말랬는데 저는 그나마 아기랑 있는 시간이 덜 외로워서 수유콜을 열심히 받았네요. 출산 후 호르몬 조절이 잘안되니 기분이 오락가락하고 분만진통이 길어서 후유증으로 골반과 허리가 많이 아픈 상태니 더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근데 조리원내에 있는동안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고 확진자가 늘어가는 상태여서 산후도우미를 신청해야하나 많이 고민됐어요. 부모님께서도 산후도우미분이 대중교통으로 이용하여 출퇴근하시면 불안하다고하시며 산후도우미 신청하지말고 조리원을 더 연장하라고 하셨어요. 근데 전 하루라도 빨리 퇴소(탈출ㅎ)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연장은 하기 싫었고 산후도우미 신청은 고민됐어요. 그렇다고 부모님께서는 출근을 하셔서 산후조리를 해주실 수 있는 상황은 아니였거든요.
이래저래 막막해서 카페에 산후도우미 추천 글을 남겼는데 댓글이 없어서 글을 지웠어요. 근데  위드맘케어에서 산후도우미를 이용하신분이 글을 지우기전에 보시고 개인 쪽지를 주셔서 위드맘케어에 연락을 하게되었습니다. (쪽지주셨던 산모님 정말 감사해요^^)
위드맘케어에 상담을 해보니 현재 계시는 산후도우미 관리사님들께서는 최근 해외에 나가셨던 이력이 없으시고 배치되는 관리사님들께서는 개인 자차로 출퇴근하시고 위생관리도 철저히하셔서 출근하시면 옷도 갈아입으시고 마스크착용하시고 아기들 돌봐주신다고하셨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런 부분들이 산모로써 마음에 와닿고 안심이 되었답니다. 상담 후 바로 3주 계약했어요. 산후도우미를 신청할 때 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는 글을 쓰는 공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참고하셔서 산모를 많이 배려해주시는 것 같아요.
전 함옥자 관리사님께서 배정되어 관리해주셨는데 저희집과 가까운 거리에서 사시면서도 자차로 출근하시고 매일매일 출근시간보다 먼저 도착하셔서 개인위생관리하신후 아기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매일 변함없이 사랑이 넘치시고 저보다 더 아기를 예뻐해주셔서 진심 친정부모님같으셨어요. 기저귀 갈 때, 수유할 때도 늘 눈맞춤하시며 아기에게 다정하게 이야기해주시고 트림시켜주셨어요. 재우실 때도 따뜻하게 스킨쉽해주시며 아이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한 그 모습을 보며 아이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조리원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들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제일 어려운 목욕방법도 늘 천천히 알려주시고 아기가 놀라지 않게 케어하시며 목욕도 시켜주셨어요. 매일매일 집안도 청결하게 유지시켜주시고 빨래도 식사준비도 넘넘 퍼펙트였어요. 제가 먹고 싶은 것이나 아니면 냉장고 안에 재료들로 다양하게 아침, 점심 차려주시고 저녁에 신랑과 함께 먹을 국이나 반찬도 준비해주셔서 정말 3주동안 편안하게 지냈어요. 아! 그리고 조리원에서 산후우울증이 왔었는데 집에서는 우울할틈이 없었어요. 관리해주시는동안 제 말동무도 해주시며 따뜻하게 대해주셨거든요. 정말 함옥자 관리사님이 계시는 동안은 편안하게 낮잠도 잘자고 밥도 잘먹어서 몸도 회복되서 지금은 건강해진 상태예요. 그리고 아기 예방접종맞으러 병원에 갈 때도 함께 동행주시며 케어해주셔서 든든했답니다. 근데 내일이면 벌써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더 연장하고 싶은데 코로나로 인해 자차로 이동하시는 관리사님께서만 배치되고있어서 연장이 어렵다네요. 저처럼 도움이 필요한 산모님들이 많으시니 더 욕심부리지 않으려고요 ㅜ.ㅜ 근데 눈물이..ㅎ
어쨋든 위드맘케어를 통해 함옥자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어 많은 것을 누리고 배웠네요.
아직 출산 전이거나 코로나로 인해 산후도우미 신청을 망설이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요. 정말 찐 후기입니다~~~ 모두 행복한 육아하세요❤️

댓글목록

아침이슬님의 댓글

아침이슬 작성일

안녕하세요? 산모님^^*
처음 상담전화 하셨을 때 걱정과 근심이 가득하셨었는데 저희 위드맘케어 용인지사 믿고
예약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함옥자관리사님 워낙 차분하시고 베테랑관리사님 이시라 산모님도 편안한 맘으로 케어 받으셨을 겁니다.
연장해드리지 못해서 넘 마음이 아픕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희 위드맘 케어와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위드맘케어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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