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맘케어 이용했던 친구 소개로 노원지사 민희자 관리사님이 오셨어요^^

코로나때문에 산후도우미 신청이 망설여졌는데,, 지금은 그런 우려가 무색하게 정말 잘 신청했다고 생각됩니다!

저희집이 광진구여서 오시는 거리가 꽤 멀었는데도 불구하고 늘 일찍 오셔서 조금이라도 아이 일찍 케어해주셔서 새벽 수유로 지친 저로서는 너무나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아이가 잠투정 부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늘 웃는 얼굴로 달래주시고 잘 다독여주셔서 제가 돌봤을때보다 아이가 더 안정감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아이있는 공간 늘 깔끔하게 정리해주시고 환기도 자주 시켜주셔서 아이도 저도 쾌적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점심은 제가 전날 사다 놓은 재료로 요청 드리면 금새 뚝딱 맛있는 요리 만들어주셨어요~음식을 잘 안해먹는데 중간중간 요리팁도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제가 출산 후 골반통증으로 고생을 좀 했는데, 건네 주신 찜질팩으로 부지런히 찜질도 하고 통증에 도움되는 스트레칭도 손수 알려주셔서 통증케어할 수 있었어요.ㅠ_ㅠ

무엇보다 산모건강과 컨디션을 늘 걱정해주셔서 계시는 동안 몸 회복하는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관리사님 덕분에 친정엄마 도움없이도 2주간 산후조리 잘 할 수 있어 넘넘 만족합니다! 2주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서 아쉬울 따름입니다..ㅠ  

정말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조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