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주5일차에 제왕절개로 남매둥이 출산하고 육아를 혼자 할 자신이 없어 정부지원산후 도우미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희집엔 이미 강아지도 두마리가 함께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여러 업체에 신청해서 연락 오는데로 정하려고 마음 먹었었는데요.
다행이 위드맘에서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 7월 초부터 도움을 받게 되었고 8월까지 추가 연장하였는데요. 너무 좋은 분이라 글 남깁니다.
이진순 관리사님은 아이들에게는 매 순간 진심을 다해 칭찬과 사랑을 주시고, 매일 노래도 불러 주시고, 대화도 하시고, 한아이 한아이 골루게 잘해주셔서 아이도 편안하고 안정감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리원 끝나고 집에와서 3주만에 어쩔수 없이 단유하기로 맘 먹었는데요.. 도움이 된다며 손수 식혜도 해다 주시고 아프지않나 매일 챙겨주시고...산모는 잘 챙겨 먹어야 한다며 매 까니마다 맛난 걸로 챙겨 주시니 멀리 사시는 친정엄마 대신 엄마 같이 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로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지금의 관리사님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고 축복입니다.
추가로 몸보신 하라고 만들어주신 삼계탕 올려 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