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노산으로 출산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는데, 

힘든 시기 관리사님 덕분에 푹 쉬어서 빨리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병원에도 조리원에도 조금 오래 있어서 관리사님 오셨을때는 아기가 이미 4kg 가 넘어가고 낮에는 푹 자지 않아 계속 안아달라고 보챘는데 관리사님 싫은 내색 하나 없으시고 항상 이쁘다 잘생겼다 하시면서 아기 너무 소중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오시는 시간 동안 정말 들어가 쉬어도 되나 망설였는데, 밤새 애기 돏보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냐고 얼른 들어기 쉬라며 편하게 해주시고, 금요일에 퇴근하실때는 주말내내 고생할 거 생각하니 맘 쓰이신다고 몇번이나 뒤돌아보면서 퇴근하셨어요^^ 

중간에 정말 밤새 못자서 기분이 다운 되었던 날이 있었는데 그때도 바로 캐치하시고는 나가서 바람쐬고 와도 좋으니 기분 전환 해야된다고 말씀해주셔서 미음이 너무 뭉클했습니다ㅠㅠ

관리사님 오시는 기간에 첫째가  등원을 못한 날이 있었는데 그때도 손녀처럼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주방도 저랑 친정엄마는 포기한 상태였는데 관리사님이 유통기간 지난거 새로 사야된다고 싸악 정리해주시고 건강하게 맛있는 음식 많이 해주셔서 몸도 건강해졌어요!!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첫째때도 산후관리사 신청하는건데 그땐 왜 혼자 아둥바둥 거렸는지, 첫째 이쁜것도 모르도 힘든기억만 남아서 첫째한테 미안하더라구요

둘째는 관리사님 덕분에 너무너무 편하고 이쁜 마음만 담아 잘 키우고 있습니다^_^

관리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