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서비스 이용 후기 올립니다

산후조리원에서는 정말 천사같고 잠만 자던 아기가 집에와서는 등센서가 생겨서 밤마다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관리사님이 오신후로 제가 낮에 좀 자서 체력보충을 할수있어서 새벽이 훨씬 견딜만했던것같아요

아기가 밤에 잠을 못잤다고 하면 항상 진심어린 걱정을 해주셨고 친정엄마처럼 항상 조금더 해주시고 가려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애기보느라 너무 힘들어서 입맛도 없었는데 매일 다른 음식을 맛있게해주시고 양도 푸짐하게 해주셔서 저랑 남편이 저녁까지 먹을수있게 해주셨어요 아기보느라 힘든데 남편이나 제 밥까지 만들기엔 너무 벅찼는데 너무 도움이 됐어요

관리사님도 사람이라 아기가 자꾸 울고 보채면 힘들꺼라고 생각이되는데 항상 온화한 목소리로 아기를 달래주셔서 좋았어요 저도 제 아이이지만 자꾸 울면 저도 지치니까 애정어린 목소리로 꾸준히 대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근데 아기를 돌볼때마다 항상 이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아기를 잘돌봐주셔서 가끔 저도 바깥에 바람도 쐬고 남편이랑 데이트도 할수있었어요

조리원에 나와서 계속 집에만 있느라 갑갑했는데 잠깐씩 나갔다오니 훨씬 기분전환도 되고 아기도 이뻐보이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3주 서비스 신청하면서 너무 길면 줄여야겠다 생각했는데 서비스 기간 끝나고 나니깐 너무너무 짧고 아쉽더라구요ㅠ 주변에서 산후도우미 어땠냐 물어보면 무조건 3주 신청하라고 하려구요 그만큼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아기가 작아서 처음에 너무 조심스럽고 다칠까봐 무서웠는데 열심히 키워주셔서 아기가 좀 크고나니깐 저도 오히려 아기보기가 편해진것같아요 마지막에 관리사님이 저희 아기에게 선물도 주시고 짧은 편지도 써주셔서 엄청 감동했어요

너무너무 이쁜 아가옷 선물해주셔서 지금도 잘입히고 있답니다 

3주동안 너무 감사했고 주변에도 관리사님 추천 많이하려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