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사 | 안양지사 남현숙 관리사님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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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지 작성일24-12-31 10:10 조회12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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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전 관리사분이 너무 별로였어서 업체와 관리사분께 큰 기대 안했었는데
바뀐 남현숙 관리사님 너무 좋으셨어서 후기 남깁니다.
제 블로그에 썼던 글이라 편하게 적은 점 참고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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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를 결심하고 나서 조리원에서도 우당탕탕 새벽수유콜까지 받고 조리는 1도 못하고 나온 나... 그래됴 1일 마사지로 나름의 회포는 풀었고..
집에서 만큼은 본격육아 전 잠시나마 쉬었으면 하는 맘에 친정엄마 찬스로 산후도우미를 쓰게 되었다.
조리원에서 나온 당일엔 관리사 배정이 어려워서
그 담날에 오시기로... 똥기저귀도 제대로 갈줄 몰랐던 남편과 나는 조리원에서 나온 당일에는 넘나 정신이 없었다능.. 모자동실 하면서 똥싸면 기저귀 갈아주세요 허고 데려가면 끝이었던 터라... 그치만 금새 잘하게 되었따.
집에와서 아이도 나도 루틴을 잡아가는 시기인만큼, 오롯이 그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사일과 육아지식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경력 많운 분을 원했어서 베스트 관리사님으로 일일 5천원 더 지급하고 사용해보기로 했다.
처음 배정받은 관리사분은 나이도 많으신데 고집까지 너무 세셔서 정말 힘들었는데, 아이한테 피해가 갈까봐 암말도 못했었다. ㅠ 예를들어 모유중탕을 유아수온도로 해달라고 했는데 (뜨거운물 중탕 시 면역성분아 모두 날라감) 몇번이나 자기 기준대로 뜨거운물에 중탕하고 괜찮아요^^ 시전. 제가 안괜찮다고요...심지어 마지막날도 괜히 아이한테 피해갈까봐 그만나오시라는 말 미리 안하고 있었는데, 모유중탕해서 먹인다길래 나가서 손넣어보니 또 뜨거운물로 하길래 그날은 한소리했다.. 왜케 고집피우시냐고ㅠ 그랬더니 고집이 아니시랜다ㅋㅋ...
뿐만아니라 기본적으로 젖병소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pp를 스팀소독 한다던가, 아이의 새 쪽쪽이를 (모르면 가만히있거나 물어라도 보던가...) 대충 몇초 끓는물에 데쳐 이미 입에 물려놓고 사후통보 한다던가.. 암튼 그외에도 서비스기간 1주일 반 내내, 시종일관 "내말이 다맞고 너말은 틀려" 태도로 일관하시길래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관리사 교체를 요청했다..
업체가 커서 그런지 바로 새로운 관리사가 배정돠었고, 하루이틀 공백을 예상키도 했지만 우려와는 달리 바로다음날 새로운 분이 배정되었다. 새로 오신 관리사분이 만약 이전 관리사랑 비슷한 부류였다면 아마 지금 이 글은 위드맘케어에 대한 굉장히 안좋은 글이었을 자도 모르겠다. 헌데, 염려와는 달리 굉장히 좋은 분이 오셨다. 양가 부모님이 집에 방문하셔서도 좋아보이신다고 하셨던.. 이전 분은 아이를 다룰 때에도 굉장히 과격하게 다뤘던 반면(태지를 벅벅 문지른다거나, 얼굴 닦을때도 가제손수건으로 문질러 닦음...) , 이분은 정말 조심스레 다뤄주시고(얼굴은 손으로 닦고 몸만 가제로 부드럽게) 기본적인 상식를 갖추심. 교체 전 분은 내 음식 먹다가 들켜서 먹으면서 "이거 먹어도 되죠?" 하더라 .... 찬장에 있던 칙촉 봉지도 쓰레기 봉투에서 찾았고, 명절에 선물들어온 스팸 안먹는댓더니 자기 전부다 달라고 하질않나;;;;; 내가 팔거랬더니 반만 달라고ㅋㅋㅋ 시엄마가 햇땅콩 보내주신거 손에 한움큼 쥐고 먹다가 내가 안자고 나와서 들켜가지고 "이거 볶은거죠?" 그러길래 아뇨 그거 생건데요 했더니 "고소한데?"이럼. 담날 먹어봤더니 겁나 비린데. 글고 내가 먹으려고 렌지돌린 옥수수보고 자기 옥수수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드세요했더니 애기 밥먹이고 트름도 제대로 안시키고 눕혀놓고 내옆에서 애기 켁켁 거리는 거 보면서 쇼파에 앉아서 옥수수먹고 있는 거 보고 피가 거꾸로 솟았음.. 트름 시켰어요? 하니까 했다고 ㅋㅋㅋㅋㅋ 라라스 배게 반대로 눕혔으면서 끝까지 맞는 방향이라고 우겨서 남편 앞에서 네이버에서 사진 보여줘도 끝까지 자기가 맞다고 우김 등등..
더 대박인건 본인이 의사인건지 애기 얼굴에 황달있다고(조리원이랑 병원에서 아무말도 안함) 모유수유 하지말라하고 계속 분유먹이자고 가스라이팅해서 남편도 거기 넘어가서 애 5일동안 분유먹임. 이 부분은 너무 울분이 터짐...
이전 관리사 관련해서 위에 기술한 몇몇 에피소드는 정말 빙산의 일각이다.. 진짜 이해가 안되는 부류였기에.... 새로운 관리사분이 아주 기본만 하셔도 대만족 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살면서 가사도우미를 써본적이 없으니, 마냥 마음에 안든다고 이 정도로 그만오시라고 해도 되려나 싶어서 계속 시간을 보냈던 게 아쉬웠을 따름...
새로운 관리사분이 해주신 첫 음식으론 미역국이었는데, 마음이 편해서 그랬는지 너무 맛있어서 두그릇 먹었고, 손이 많이가는 동그랑땡됴 해주셨다. 특히나 아이를 정말 사랑으로 보살펴주시고, 아이만의 특성? 예를들어 트름은 앉아서 하는 걸 더 좋아한가 이렁걸 알려주셔서 고마웠뜸.. 댓글 남겨주시면 성함 알려드릴게요!
아직 나도 엄마지만 미숙해서 아이의 신호를 잘모른다ㅠㅠㅠ 반찬은 다채롭지 않아도 아이만 잘 봐주시면 나는 괜찮다
이분도 베스트 관리사신데, 신생아는 먹잠만 하는 줄 알았던 나에게 먹놀잠의 개념도 알려주시고, 놀이방법도 잘 알려주셨다. 이분과는 연장 계획도 있다!
위드맘케어 본사 자체도 빠른 대응이 좋았고
바뀐 선생님도 좋아서 만족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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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안녕하세요 산모님 ^^
우리 위드맘케어를 서비스 끝날까지 산모님께서 편하고 즐거운 조리시간 보내주셨다고 말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남숙현 관리사님의 정성스러운 마음과 손길을 산모님과 아기친구 모두가 잘 알아주셔서
우리 관리사님께서 매우 뿌듯해 하실거 같으세요
언제나처럼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