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 초 즈음에 카페에서

산후조리 이모님에 대한 후기가 좋길래

저도 연락처 받아서 집에서 산후조리하게 됐구용

사실 예정일이라 한참 남아서

나중에 예약하려 했는데

예약이 꽉 차있다는 말에 얼른 신청했다는....ㅋㅋㅋㅋㅋ

근데 산후조리 이모님은 복불복이란 말도 많고

제가 워낙에 의심이 많아 살짝 걱정했는데 ..

산후조리가 끝난 지금 괜한 걱정과 의심을 했구나 싶고

백퍼 만족하며 글 남겨 봅니다^^

정말 친엄마처럼 때로는 친언니처럼 

친절하게 다 챙겨주시더라구용~~~

특히 저는 육아 팁, 모유수유 팁을 알려주셨던게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여~~~

거기다가 요리솜씨는 얼마나 좋으신지

요리도 짜지않게 맛깔나게 잘하시고요.

청소며 빨래며 깔끔하게 하시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정리는 또 어찌나 잘하시는지하ㅎ

쉬지도 않고 일을 찾아서 하시는 스탈이네요.

씽크대 찬장이 말끔해졌어요~

베테랑 산후조리사셔서 그런지

정말 프로다운 느낌이에요.

내가 필요한걸 말하기 전에 알아서 뭐든 착착 해주시니^^

이번이 첫아이인데 아이를 얼마나 예뻐해 주시는지~

'아이를 진짜 예뻐하시는 분이구나" 하고 느껴져요.

이 일에 자부심 갖고 일하시는 것도 느껴지고요.

그래서 헤어지는날 너무 너무 슬펐어요 ㅠㅠㅠㅠ

더 오래 신청할껄 그랬다면서..... ㅠㅠㅠ

혹시 저처럼 집에서 산후조리 생각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