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고 중기부터 산후도우미 업체를 여러군데 알아봤어요.

그 중에 몇곳을 추린 다음에 유선으로 상담을 받고선 방문해서 위드맘케어를 선택했습니다~

집 근처에 위치해 있어 방문상담을 했는데 친절히 잘해주셨어요.

3주 신청했고 서비스 전날 문자로 인사말과 먹고 싶은 음식 등을 물어보셔서 식재료를 구비해뒀어요.

첫날 방문하셨을때 인상이 정말 좋았고 목소리가 성우처럼 좋으시더라구요 ㅎㅎ

애기 이름 불러주실때마다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계속 생각났어요 ㅎㅎ.

우선 관리사님은 애기에게 정말 다정히 대해주시고 모르는걸 물어보면 성실히 잘 답변해주세요.

케어는 말할 것도 없이 이거저거 신경 안쓰게 알아서 다 해주세요.

첫날 제가 된장찌개를 요청하고 식재료가 어딨는지 안 알려드렸는데 점심에 나와보니

감자랑 양파 베란다에서 찾아서 요리해주신거 보고 놀랐어요.

그 이후에 더 믿고 맡길 수 있어서 아침,점심 밥 먹고 충분히 쉴 수 있어서 좋네요.

요리솜씨도 되게 좋으세요. 제가 애기낳고선 입맛이 많이 없고 뭘 먹어도 모래알 먹는 것 같고 식욕도 없고 먹기도 싫은데 선생님이 해주신 오징어 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벌써 2번 요청 드렸어요.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콩나물무침 나물요리도 참 잘하세요. 제가 나물류를 좋아하는데 입맛에 딱 맞아요.

이제 4번만 지나면 선생님이 가시는데 정말 너무 아쉬워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서 남은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하네요

아직 둘째 계획은 없지만 둘째를 갖게 된다면 또 이용하고싶어요.

많은 분들이 관리사님으로 고민 많이하시는데 저는 지인이라면 지금 관리사님 엄청 추천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