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에는 ㅠ 

첫째 낳고나서 산후조리를 잘못한케이스라 

이번에 둘째 낳으면 산후조리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출산전부터 산후조리이모님 찾으려고

이곳 저곳 알아보게 되었어요~~

조리원은 병원이랑 연계된 곳으로 쉽게 결정 했지만 

산후조리 이모님은 선택하기 너무 어려웠는데 

주변 지인들 추천을 받고 선택했구용

보통 산후조리 이모님은 복불복이라 좋으신 분들도 많지만 

간혹 맞지 않는 분들도 계시다고 해서 걱정 했는데

둘째 낳고 바로 오신 산후조리 도우미 이모님!!!

오래된 경력만큼 너무 깔끔한 성격으로 

오시자 마자 아이 상태 보시고 

척척 일을 하시는데 너무 놀랬어요,,

청소면 청소, 음식이면 음식, 아이 케어면 케어

거기다가 저랑 대화까지 너무 잘 해주셔서

육아시간이 너무 신이 났습니다 ㅎㅎㅎ

거기다가 알아서 수유 텀이며, 수유양 조절 해주시고, 

제 건강도 챙겨주셔서 이모님 계신 3주가 

너무 빨리 지나 갔어요 ㅠ

이모님이 해주신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제가 반찬가게 차리시면 단골 되겠다고 말씀 드릴정도!

이모님이 마지막날에 먹고 싶은게 뭐냐고 하셔서 

초딩 입맛 인 제가 이것저것 말씀 드렸는데 

워낙 손이 빠르셔서 뚝딱 음식을 만들어 주시고 가시는 모습까지...

아무리 둘째여도 신생아 목욕은 어려웠는데

이모님이 방법도 잘 가르쳐 주셔서 많이 배웠어요~~

진짜 첫째때도 느낀점이지만

저희같은 산모들은 산후조리가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