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찌때는 친정에서 봐주셔서 산후도우미는 처음 써보는거라 1도 몰랐어요

이젠 엄마가 아기 봐주시기도 힘들어 하시고 첫찌도 있다 보니까 낮에 아기 봐주실

분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지인추천으로 위드맘케어에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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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언니 해주셨던 이모님으로 하고싶었는데 거리상 어렵다고 들어서

다른분이 와주셨어요 성함은 김성숙 산후관리사 이모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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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도 따뜻하시고 하루 전날 미리 연락주셨어요

이모님이 오시면 전 낮에 못잔 잠 잘 생각으로 첫날에는 가사적인 부분이랑

둘찌 관련해서 말씀해드렸고 이렇게 해주셨음 좋겠다~ 라고 말씀드리면

알아서 척척 해주셨어요 점심에 일어나면 호다닥 밥도 차려주셨는데

음식솜씨가 너무 좋으셔서 밥 두그릇씩 먹은건 비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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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안오시니까 제가 아이 빨래 왠만하면 하려고했지만 못하고 쌓아놓을때가 몇번 있었는데 월요일 아침에 오셔서 세탁기 돌리시고 널어주시니 주말에도 여유가 생겼던듯 하구요, 제가 요청한 일들 한번도 잊으신적이 없어요 보통은 일하면서 중간 중간에 쉬는시간이 있어야하는데 일할거리가 많아 너무 바쁘게 움직이신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생겨서

쉬면서 하시라고 말씀드려도 아기 잘때 틈틈히 쉬고있으니 오히려 저보고 편하게 쉬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전 휴게시간 없이 9~5시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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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첫째딸을 키우고있지만 초보엄마랑은 비교가 안되시게 일 야무지게 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신생아도 몇년만에 보는거라 까먹은것도 한두가지가 아닌데, 매번 신생아 보시는 일을

하시는 분이셔서 그런지 능숙하게 아기도 케어해 주셨고 첫찌가 등원못할때에는 첫찌 좋아하는

국수도 해주셔서 첫찌가 맛있다고 엄지척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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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거 정말 후회 안할 정도로, 오히려 기간이 더 길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모님 계신동안 첫찌하원후 산책도 하고 놀이터도 다녀서 첫찌한테도 좀더 신경쓸수 있으니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ㅎㅎ 하원하고 오면 둘찌 목욕도 말끔히 해주셔서 더 오래 계셨음

좋겠단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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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맘케어 김성숙 산후관리사 이모님 추천합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했어요 ㅎㅎ